2016. 8. 30. 09:41
잡동사니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서 본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짜증이 증폭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낙서나 줄을 그어진 경우다.
지난주에 대여해서 현재 읽고 있는 책의 예를 보자.
줄을 긋는거에 넘어서서 친절하게 메모까지 해 놓았다.
그것도 색상을 바꿔가며 지속적으로....
자신이 구입해서 개인적으로 보는 책이 아니라 공공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하여 여러 사람들이 보는 책인데 왜 이렇게 할까?
미친거 아닌지......
개인적으로는 책 모서리를 접어 놓는 것도 짜증이 나던데 줄긋기에 메모까지...
이정도면 책을 사야되는거 아냐!!!
이렇게 한사람 얼굴 면상을 한번 본다면 똑바로 살라고 얘기라도 해주고픈 맘이다.
내가 도서관장이라면 책 반납시 대략적으로나 줄긋기나 낙서을 했는지 대충 검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
(물론 인건비 예산 때문에 실현 불가능한거는 알겠지만 봉사활동하는 학생들을 이용하면 어떨련지...)
반납검사를 한다하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져 안타까울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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