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는 엉덩이가 내 몸처럼 여겨진다.
신기하게도 병원에 다녀온 뒤로는 급격히 회복이 되는거 같다.
화장실 갈때도 전혀 두렵지 않고, 변보는 횟수도 하루 1~2번으로 일정하다.
30일차가 지나서는 술도 한잔씩 한다.
물론 많이 먹지는 않고 소주의 경우는 반병, 막걸리나 맥주의 경우는 딱 한병씩만 한다.
더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설사가 두려워서 딱 그정도만 하고 참는다.
술은 병원에서 최종 완치 판정을 받는후에나 마음놓고 즐길수 있을듯 하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연고는 하루 1~2회씩 꾸준히 바르고 있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다.
또한 이제 진물이 나오지 않으므로 거즈를 하지 않고 있다.
완치가 다 된듯한데 과연 이번주 병원에 가면 뭐라고 하실지...
오늘의 한마디는 "과연 고생끝에 낙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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