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7. 22:24
문화생활/TV
제가 미드를 처음알게 된거는 24시를 통해서이죠.
24시 1부를 금요일 저녁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날 밤을 홀딱 새워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일요일 방콕해서 줄기차게 웬종일 봤죠.
아~ 드라마가 이렇게 재미 있을수가 있구나 하는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그뒤 2번째로 본 드라마가 "프리즌 브레이크" 입니다.
"어라~~ 이건 24시 만큼 재미있네."
(미국 드라마는 다 재미있나 보다 라는 확신을 하게 해주더군요. 물론 이 환상은 얼마뒤에 로스트를 보면서 깨지게 됩니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경우 1부은 무지하게 재미있는데 후속작으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고 스토리도 늘어지게 되더군요. 더 웃긴거는 3부에서는 작가들이파업한다고 13편인가 14편에서야기가 끝나버리고....그러더니 4부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오늘 4부까지 다 보았습니다.
재미가 있다 없다 논란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미드입니다.
출현하는 배우중에서 마이클 스코필드역 (한국명 석호필)으로 출한한 웬트워스 밀러(Wentworth Earl Miller III)는 너무나 유명하니 전부 다 아실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티오드르 백웰(줄여서 티백)역으로 나온 로버트 네퍼(Robert Knepper)가 가장 인상깊습니다.
이 아저씨 악역 정말 잘 어울리죠.
꿈에라도 나올까 무섭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트랜스포머3 에 출연하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거기서도 악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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