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9. 20:11
문화생활/영화
지난 일요일이 부활절이었더군요.
저희 집사랑이랑 애들이 교회를 가는 바람에 실로 오랜만에 조용히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교회를 안다닙니다.)
감독: 윤제균
출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개봉일 : 2009.07.22
런닝타임 : 120분
영화 해운대는 작년에 개봉해서 1,000만 관객이상을 동원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화 보기전에 우리 직원이 이거 보면서 극장에서 졸았다고 해서 약간 의아했습니다.
"이렇게 관중이 많이 들었는데 왜 졸알았지?"
막상 보고 나니까 저도 동감합니다.
쓰나미가 몰려오기전인 1시간동안은 별 내용이 없더라구요.
그뒤 30분은 쓰나미 몰려오는 CG,
그리고 10분동안 살아남은자들의 이야기.
오늘도 한줄평을 하자면 "소문난 잔치. 진짜 먹을거 없더라"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시크릿 (0) | 2010.04.19 |
---|---|
[영화]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0) | 2010.04.12 |
[영화]바람 (0) | 2010.04.06 |
[영화]아바타 (0) | 2010.03.22 |
[영화]마더 (0) | 2010.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