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특정한 주제는 없습니다. 제가 살면서 기억할만한 내용들, 도움이 되는 얘기들을 그냥 제 기준에 의해서 포스팅하는 블로그 입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겠죠!!
최고권력자

Tag

Tistory Cumulus Flash tag cloud by BLUEnLIVE requires Flash Player 9 or better.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free counters
2010. 8. 28. 15:36 잡동사니
즘 신문지상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습니다.
진위 여부를 떠나 서로 이해관계가 틀린사람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서로 틀립니다.
분면히 누군가 한쪽은 거짓을 얘기하고 있다는건데 답답하네요.
예전에 책에서 본 내용이지만 사람은 자의든 타의든 누구나 하루에 몇차례의 거짓말을 한다고 하더군요.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제 자신을 곰공히 생각해 봐도 맞는 말이네요.

그러나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들은 문제가 좀 심각합니다.
그분들이 바로 공인이라는 점에서죠. 
요즘 언론지상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3가지의 거짓의혹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 보겠습니다.

1. 김연아(or 김연아 어머니) vs 오서 코치
<사진출처 : 뉴시스>
지난 뱅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로 국민 요정이 된 김연아 선수.
한국인으로 피겨스케이팅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이자 깜찍한 외모와 춤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죠.
(그와 더불어 돈도 많이 벌었죠..!!)
그런데 요즘 김연아 선수와 오서 코치와의 결별 문제로 상당히 언론이 시끄럽습니다.
더구나 더욱 황당한 것은 김연아 선수와 오서 코치가 결별하게된 과정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 서로 아주 상이합니다.
저는 뭐가 진실인지 잘 모릅니다.
(속으로는 김연아 선수의 말이 맞기를 기대하고 있기는 합니다. 저도 어쩔수 없는 한국이니까요!!)
물론 선수와 코치가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계약을 종료 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안타까워 하는 이유는 헤어질때 서로간에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한때 사제지간 이었던 선수와 코치가 서로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비난하는 모습은 상당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연아 어머님 잘못하면 유망한 선수 망칠수가 있습니다.
좀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진실이 무엇이든 좀 자제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억울하더라도 제자가 스승을 비난하고 또 스승이 제자를 헐뜻는 모습은 아주 볼쌍스러운 모습니다.

2.오은선 vs 대한산악연맹
<사진출처 : 아시아 경제>
여성 최초 희말라야 14좌 완봉을 했다는 오은선 대장. 
그녀는 분명히 자랑스런 한국인 중에 1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TV에서 하는 엄홍길 대장이나 박영석대장의  희말라야 등정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만약 약속이 있어서 제시간에 보지 못했다면 꼭 인터넷을 이용해 보는 편입니다.
거대한 자연에 도전하는 한국인들의 불굴의 투지를 높이 사는편이거든요.)
그런데 그녀가 거짓 등정 논란에 쌓였습니다.
본인은 칸첸중가 정상에 올랐다고 주장하는데, 여러 전문가들이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심지어 대한산악연맹 이라는 단체에서는 등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본인은 진실을 알고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정상등정에 성공을 했다면 이런 의혹들에 대해서 말도 못하게 답답할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오은선 대장 본인이  이러한 의혹에 대해 해명할 수 있는 등정성공에 대한 명확한 객관적 자료를 내놓고 입증을 해야 될거 같습니다.
말로만 등정을 성공했다고 주장하기에는 언론에서 집중조명을 하고 있고 많은 전문가들이 의혹을 제기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단순히 국민들에게 제말을 믿어 달라고 눈물이나 애국심에 호소하기에는 그녀가 프로이기 때문에 해당이 안될거 같습니다.)
저는 오은성 대장을 믿습니다. 그녀가 분명 정상에 올랐을테고 그에 대한 의혹을 해소할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도 제시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한국인이 추악한 영웅으로 떨어지는것은 황우석 박사 한명으로 족하거든요.
빠른 시간내 오은선 대장의 명확한 해명과 증거제출을 기대하겠습니다.

3.김태호 총리 내정자 vs 야당
<사진 출처 : 부산일보>
40대인 김태호 총리 내정자.
인상이 참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도지사를 2번 연임하셨으니 행정경험도 많으실테구요.
이분도 대단하시고 능력있는 분임에는 틀림없구요.
개인적으로 정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하나 정치계에 바램이 있다면 나이드신 분들은 정치를 그만 하시고 김태호 총리 내정자 같은 젊으신 분들로 세대교체를 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정치계는 너무 구태의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그런데 이분도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많은 의혹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한 말바꾸기도 여러번 하신거 같구요. (분명히 인사청문회 준비를 많이 하셨을텐데...왜 말을 바꾸실까요??)
그중에 가장 핵심은 경남도지사 재직시절에 박연차 태광산업회장과의 관계같은데 제가 봐도 참으로 의아합니다.
물론 대부분 증거는 없고 의혹과 논란뿐인데,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 정치계나 공직에 계신분들의 판단잣대가 도덕성인거 같습니다.
예전에 누구나 했던 일상적인 일들이라 할수 있겠지만, 공직에 나가실 분들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1순위로 판단하는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김태호 총리내정자도 빠른 시간내 명확한 해명 부탁합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변명은 국무총리를 하시기에는 안 어울리는 말입니다.

일반인도 아닌 공인들이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는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8월안에 이런 논란의 마침점을 찍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27. 07:11 Vietnam/일상정보
제가 사는곳 인근에 있는 전시장에 대한 소개입니다. 
우리나라 코엑스 전시장이라고 보시면 거의 비슷할 겁니다. (물론 코엑스에 비하면 주변 시설은 열악합니다.)
정식 명칭은 사이공 전시 & 컨벤션 센터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Joint Venture Co. Ltd.) 입니다. 
줄여서 SECC라고 표기를 합니다.

호치민에는 기존에 국제 전시장으로 활용하던 곳이 하나 있는데 오래되어서 인지 시설이 좀 낡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새로생긴 SECC에서 좀 더 많은 전시회가 추세 입니다.
(제 기억으로 SECC는 작년초에 OPEN을 한거 같습니다.)
secc011.jpg

주소:799 Nguyen Van Linh Parkway, District 7 Ho Chi Minh City, Vietnam. 
Tel: (84.8) 4135 999 - Fax: (84.8) 4135 666  

SECC는 호치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호치민 시내에서는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곳에서는 약 5분...아주 가깝죠)

SECC는 Saigontourist Holding Company (60%) 와 Phu My Hung Corporation (40%)이 합작으로 소유하고 있고,
향후 계획으로는 주변에 2개의 호텔(4성급 1개/5성급1개)을 건설하고 오피스 빌딩도 하나 세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시장은 이미 완공되어 운영하고 있는데 호텔이나 오피스 빌딩의 기초 작업도 안하는거 보면 좀 시간이 걸릴거 같네요. 베트남은 원래 약간 느립니다.)


베트남은 거의 대부분의 전시회가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갈수 있습니다.
무료의 단점으로는 할일없는 베트남 사람들이 다오기 때문에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 입니다. 또한 무료 기념품 같은거는 애초에 기대 안하시는게 좋구요. 
(뭐 하나 무료로 나줘 준다고 하면 부스 주면이 베트남 사람들로 마비 될겁니다.) 
우스운 일화 하나 소개해 드리면 작년에 갔더니 전시장 뒷부분에는 구멍가게(음료수 및 빵파는 가게)도 부스를 딱 차리고 있고, 전시장 길목 곳곳에서 사람들이 도시락 먹고 있고....하여튼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더라구요.
올해는 좀 낳아진거 같기는 하지만 여전하구요.

전시회 일정은 홈페이지에 방문을 하시면 상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3번정도 전시회를 보러 갔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전시회 수준이 높아지는거 같더라구요.
추후에 시간이 되면 제가 다녀온 전시회 후기도 기록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26. 07:13 문화생활/영화
주말에는 꼭 영화 한편씩을 볼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주는 개봉한지 좀 되었지만 못보았던 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차태현 주연의 '과속스캔들' 입니다.
차태현씨의 경우는 배우 명성에 비해 영화 흥행이 참 안되는 배우 같습니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로는 기억나는게 전지현과 함께 촬영한 '엽기적인 그녀'뿐인거 같네요.
그랬던 그가 오랜만에 흥행에 성공한 영화를 찍었다고 해서 늦었지만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개봉일 : 2008년 12월 3일
런닝타임: 108분
감독 : 강형철
주연 : 차태현(남현수), 박보영(황정남 / 황제인), 왕석현(황기동)...

일단 영화내용은 참 현실속에서는 불가능할것 같은 내용입니다.
한때는 아이돌 스타였지만 지금은 인기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주인공에게 갑자기 22살된 친딸이 찾아옵니다. 당연히 주인공은 자기 딸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상황을 살펴보니 중학교 3학년때 첫경험때 잉태한 딸이더군요. (영화 중간에 수의사 친구에게 친자확인 해보는 내용이 나옵니다.) 
더욱더 미치는 상황은 그 딸이 이미 여섯살된 아이, 측 손자를 데리고 나타난 거죠.
30세 중반에 벌써 할아버지가 된 주인공....
이런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 연예인 생활은 끝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스캔들 터지는걸 막기위해 이리 저리 노력해 보지만...결국에는.....

차태현씨가 원래 코믹연기를 잘했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서도 웃음이 그치지를 않습니다.
또한 아역으로 나온 석현이는 무지 귀엽습니다.
여주인공인 박보영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봤는데 노래 잘하더군요. 연기력은 글쌔...한두편 더 보아야 알거 같네요.

영화가 웃음만 주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가면 가슴 진한 감동도 주네요.
저는 코믹으로만 끝날줄 알았는데 마지막 감동때문에 흥행에 성공한거 같습니다.

대부분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아직도 안보신 분들은 빨리 보세요.
재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뭉클합니다.

한줄평은 "잘했어 차태현! 아직 죽지 않았군. 오랜만에 한건 했어!!"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구세주 2  (0) 2010.09.01
[영화] 김씨 표류기  (0) 2010.08.30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0) 2010.08.18
[영화] 평행이론  (0) 2010.08.17
[영화] 폭풍전야  (0) 2010.08.16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25. 07:00 Vietnam/일상정보
해외 생활하시는 분들은 한글책이나 신문,잡지에 목이 말라 있죠.
현지어로 된 잡지는 많으나 글을 모르니 대충 사진으로 이해해야 하고, 영어로 된 책을 보자니 사전찾아가면서 봐야되니 머리아프고...한글의 소중함을 저절로 느끼실 겁니다.
저도 휴가갈때나 지인들이 방문할때는 꼭 책을 몇권 사오라고 하는데 몇일 안되면 한권을 읽으니 언제나 책에 목이말라 있는 편이죠.

그래도 다행인게 현지에서 한글로 발행되는 한인 잡지들이 있어서 조금은 갈증을 해소할수 있답니다.
한인 잡지를 통해 현지정보도 습득하고, 새로 open한 식당도 알게되고 더구나 무료로 배포하니 일석이조입니다.

다음은 현재 호치민에서 발행하는 한인잡지들입니다. 
전부 무료 배포이고 주로 한국식당들에 가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1. 신짜오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장 내용이 충실한 잡지입니다. 편집 디자인 또한 한인 잡지중 가장 우수하구요.
각종 칼럼/기획기사/연재기사들이 있습니다. 
베트남에 처음 상주하시게 되면 이책을 달달 외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이 잡지만 잘 외워도 베트남 전문가 흉내 낼수 있거든요!!)
월 1회(매월 1일/15일) 발행되고, 요즘에는 홈쇼핑(소라 홈쇼핑)사업도 시작해서 부록으로 쇼핑 책자도 나옵니다.
예전에는 호치민 지역의 기사만 실렸는데 몇달전부터는 하노이쪽 기사와 광고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계신분들은 인터넷으로 보시면 되는데, 요즘에는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좀 느린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잡지입니다.

2.베트남 한국 교민 신문
잡지가 아닌 신문형태로 발행되는 교민 정보지 입니다.
기사 내용도 꽤 충실한 편입니다.
신짜오 베트남 다음으로 제가 추천하는 정보지 입니다.
다른 잡지(정보지)와는 달리 매주 발행됩니다.
당연히 무료이구요.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아주 잘되기 때문에 베트남 정보에 목이 마르신 분들은 한국교민신문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3.라이프 프라자
신짜오 베트남보다는 기사 내용면에서는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사실 기사보다는 광고가 비중을 훨씬 많이 차지하고 있구요.
그러나 씬짜오 베트남은 호치민 중심의 기사를 많이 다루는데 비해 라이프 플라자는 '호치민편/하노이편/캄보디아편' 이렇게 3개 섹션으로 나누어 기사 및 광고를 싣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치민에 계시지만 하노이나 캄보디아의 정보(주로 한인업체,식당, 유흥업소등..)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은 라이프 플라자를 참고하는 편입니다.
라이프 플라자 역시 무료이고 월 2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4.베트남 투데이
주로 베트남 현지신문의 내용을 발췌해 해석한 기사들을 많이 싣고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베트남 경제/증권/부동산에 관련된 기사들이 많구요. 그래서 인지 기사가 좀 딱딱합니다.
일반인들 보다는 회사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참조하실거 같습니다.
월 1회 발행되는데, 식당에서 운이 좋으신 분들은 가끔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베트남 투데이의 경우 저는 책자 있으면 보는데, 없더라도 굳이 찾아서 보지는 않습니다.

5.굿모닝 베트남
예전에는 호치민쪽 기사 중심이었는데 요즘에는 하노이쪽을 중심으로 기사를 쓰는거 같습니다.
월 1회 발행되고 발행부수가 좀 되는지 식당가면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꼭 보지는 않지만 있으면 챙겨보게 되는 잡지입니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없네요. 
베트남에 오셔야만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6.비바베트남
베트남 여행에 관한 내용이 충실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안보이더군요.
폐간 되었는지 아니면 잡지 이름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홈페이지는 살아있는데 업데이트가 안되는걸 보니 없어진듯 합니다.

이상으로 호치민에 대표적인 교민 잡지 몇개를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소개드린 잡지이외에도 몇개 더 있는거 같은데, 위의 잡지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잡지거든요.
위와 같은 잡지들이 있어서 무료한 베트남 생활의 조그만한 활력소가 되는거 같아요.

베트남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24. 07:10 Vietnam/일상정보
베트남에서 생활하시는분들은 대부분 베트남 노래 1~2곡 정도는 부르실수 있을겁니다.
물론 내공이 높으신 분들은 10여곡 이상 부르시더군요.
저도 베트남에 처음 왔을때 베트남 노래 배울려고 몇번 시도해 봤는데 발음도 발음이지만, 박자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지금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저는 음치에 박치입니다. ^..^)
 
혹시 베트남 노래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을 위해 노래를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는 Site하나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이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베트남어를 잘 아시는 분들은 메뉴를 통해 찾아가실수도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노래 제목만 검색창에 넣고 엔터키를 치시면 됩니다.
뮤직비디오도 볼수 있고, MP3 file도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더구나 좋은점은 이 모든게 무료입니다.
(모든 음악이 무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확인해본거는 제가 원하는 노래는 모두 무료로 다운 받을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류 바람이 불어서인지 한국노래도 꽤 있네요.
(한국에서는 저작권 위반으로 걸린텐데...역시 베트남은 그냥 올려놓네요. 한국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자~ 그러면 열심히 베트남 노래 배우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23. 19:17 Vietnam/여행
베트남에 배낭여행이나 경제적인 여행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방문하는 여행사가 있지요.
흔히들 신까페(Shin Cafe)라고 부르는데, 그 신까페가 The Sinh Tourist로 이름을 바꾸었네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혼동하실수가 있겠어요. 그러나 'The Sinh Tourist'가 신까페니 걱정마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 신까페 이러면 커피숍인지 여행사인지 이해가 안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저도 물론 제일 처음에 들었을때는 커피숍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신까페의 유래를 알면 이해가 되십니다.
베트남이 도이모이 정책으로 나라를 개방하고 난뒤 많은 여행자들이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많은 외국 여행자들이 호치민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여행정보를 얻고 계획을 세웠는데,  호치민에서는 처음으로 신까페에서  전문적으로 여행정보와 교통편을 안내해주게 된것이 유래가 되어 신까페가 되었습니다. 

신까페에 대한 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Adress : 246 - 248 De Tham Str., Dist.1, HHCM
Tel :  +84.8.38389593
Fax : +84.8.38369322
Email : info@thesinhtourist.vn
Website : http://www.thesinhtourist.vn

민 국제공항 (정확한 명칭은 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택시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하실수 있니다.
호치민 시내 한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내 관광하기도 좋습니다.
또한 신까페가 위치해 있는 데탐(De Tam)거리가 호치민에서 유명한 여행자거리라서 신까페와 비슷한 여행사도 많고 저렴한 숙소도 많이 찾을수 있습니다.
신까페가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사무실도 인테리어 새롭게 해서 깨끗하고 좋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대부분 영어를 잘해서 대화하기가 어렵지 않고, 중요한것은 한글 팜플렛 있습니다. 대충 한글 팜믈렛 살펴보신다음 직원들과 상담하면 쉽게 예약하실수 있을겁니다.
단점으로는 데땀에 있는 다른 여행사보다는 신까페가 약간 비싸지만, 무시할만한 수준입니다. 더구나 신까페는 명성이 있기 믿을수 있겠죠.
(그런데 저는 신까페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사도 체크해 보고 비교해본다음 결정을 합니다. 혹시나 하는 기우에서죠. 호치민 처음 오시는 분들도 시간이 되면 바로 옆에 여행사들 많이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면 좋을 같습니다.)
여행 패키지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데(물론 교통편만 예약하는것도 가능),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곳의 2010년 8월 현재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찌터널 반나절투어: 5불(교통비/가이드/입장료 포함)
 - my tho/BEN TRE  투어(흔히들 메콩델타라고 많이 표현하죠) 1일 투어 :11불 (중식/ 가이드비/교통비 포함)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21. 03:17 읽은것들/여행
올해초 우연히 TV예능프로그램에서 한비야 선생님을 알게된 뒤 읽게 된 3번째 책입니다.
2010년 들어서 지금까지 총 8권의 책(좀더 분발해야겠습니다.)을 읽었는데 그중 3권이 한비야 선생님의 책이네요.
우선 모든 책들이 쉽게 읽을수 있도록 쓰여졌으며, 중간 중간에 새겨 읽을만한 문장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또한 내용도 흥미 진진하구요.
아마도 한비야 선생님이 쓰신 책들을 전부 읽는 기염을 토할거 같습니다.
저자 : 한비야
출판사 : 푸른숲
출간일 : 2006년 9월 8일
페이지수:  335쪽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는 저자가 6년여간의 세계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종착역으로 우리나라 횡단 도보여행하는 과정을 쓴 책입니다.
약 50일을 도보로 우리나라를 횡단 하면서 보고 느낀점을 간결하게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초판이 1999년에 나왔는데 저는 2006년도에 출간된 개정판을 읽었습니다.
오랜된 책이지만, 아주 오래된 옛날 얘기처럼 들리지는 않습니다. 

이책을 읽게되면 우리나라에 얼마나 아름다운곳이 많은지, 또한 아름다고 다정다감한 사람들이 알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우리는 국내보다는 해외관광지나 유적지에 관심이 많아서 줄줄이 꿰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나 하는 생각에 부끄럼이 느껴집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도보는 힘들겠지만 자동차를 이용해서라도 종단여행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와~ 글을 정말 잘쓴다 이런 생각은 안나지만, 참 정감나고 맛있게 쓰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저자는 참 대단하신 분이죠!
자동차로 우리나라 일주하기도 힘들텐데 도보로...그것도 여자의 몸으로 국토횡단을 했다니 ...여기서 박수한번 보내줘야 겠습니다.(짝짝짝...)
요즘 우리나라 젊은들이 실의에 젖어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한비야 선생님의 책을 2~3권 정도만 읽으면 두 주먹 불끈 지고 다시 일어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 같네요.

오래전에 출간된 책이라 값도 저렴합니다. 
강력 추천하니 시간있으신 분들은 꼭 보세요.
이번책은 지난번에 읽은 '이건 사랑이었네'랑 틀리게 종교적 색채가 하나도 없으니 종교에 편견이 있으신분들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습니다.

- 차례-

- 개정판을 펴내며 : 함께 걷는 이들에게 무한한 동지애를 느끼며 
- 여는 글 : 우리 땅 끝에서 끝까지 신발끈 바짝 매고 함께 걸어요

1장 바람의 딸, 땅 끝에 서다
반갑다, 바다야 섬들아! 
'워메, 뭐땀시 고로코롬 다닌다요? '
시골길에서 돈 주고도 못 사먹는 것
가는 길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봉고차는 절대로 타지 말랑께, 잉? '
이정표가 기가 막혀

2장 외롭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기에
한국 여관방 풍물기행
산 자는 4.3평, 죽은 자는 15평
서울도 고향인가? 
문경새재 할머니, 만세! 
큰자라산이 까마귀산이 된 이유
풀과 나무에게 제 이름을 불러주고 싶다
웃겨, 날 잡아가보겠다고? 

3장 한 걸음의 힘을 나는 믿는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가족들과 함께 한 달콤한 강행군
오대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다
내 걸음이 꽃보다 빨라서
이틀 간 전세낸 설악산 등정
제 땅을 사랑하려면 제 발로 걸어보아야 하리
아직도 국토종단은 끝나지 않았다

- 닫는 글 : '어머니, 저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 길을 다시 가며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들 
- 부록 : 한비야의 알짜 도보여행 정보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19. 09:47 IT
올해 초부터 블로그를 시작한 초보 블로거입니다. 
제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살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전문 블로거나 프로 블로거가 아닙니다.
그냥 제 일상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블로깅하는 수준이지요.
더 정확히 말하면 제가 잊어버릴까 해서 제 일상과 주변에 있었던일을 기록하는 블로그 입니다.
그래서 방문객도 그리 많지 않고 이웃블로거도 없습니다. 
(다 제가 게으릇 탓이지요!!)

블로그 운영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고 수익을 올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광고를 게재한다고 하더라도 일부를 제외한 분들은 수익이 미비하다는것도 알게되었구요.
저는 블로그에 시험삼아 2010년 7월 5일부터 알라딘 TTB를 한번 달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광고를 달아본지 한달만에 7월 수익이 나왔는데 무려 5,114원이나 나왔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구요.
(다른분들 블로그 읽다보면 많은 분들이 알라딘 TTB수익이 별로라는 글을 읽었는데 저는 제 기대이상입니다.)

그럼 제 수익내역을 공개하겠습니다.
(다음 View AD는 수익내역 공개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알라딘 TTB는 어떨까 모르겠네요. 혹시 문제가 되면 바로 포스팅 삭제하겠습니다.)

7월의 클릭내역입니다.

보시다 시피 노출수에 비해 거의 클릭이 없습니다. 
클릭율 0.22%이네요. 하루에 1분정도 클릭해 주는 수준입니다.
놀란만한 일은 그중에 한분이 책을 구매해 주셨다는거 입니다.
(얼굴도 모르고 성함도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다음은 제 광고수익 클릭내역입니다.

7월달 첫수익으로 무려 5,154원이나 됩니다. 두달정도 운영하면 책 한권 사볼수 있는 수준이네요.
물론 돈으로 주는것은 아니지만 책을 자주 사보는 편이므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의아한점은 클릭이 없는날도 수익이 발생하네요....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조만간 다음 View AD는 내리고 알라딘 TTB만 해야겠습니다.
(내용도 별로 없는 블로그에 이것 저것 다 달아놓으면 지저분하고 욕먹을거 같네요.)
posted by 최고권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