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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7. 06:57 읽은것들/여행
한동안 언론에서 베트남을 열심히 조명해 주는거 같더니 요즘은 잠잠하네요.
베트남의 열기가 식은걸까요?
얼마전 뉴스에서는 '국영기업인 비나신'의 채무 불이행을 계기로 베트남 경기 전망이 어둡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어찔될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지은이 : 최수진
출판사 : 북노마드
출간일 : 2007년 12월 15일
페이지수 : 512쪽

이책은 저자가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쓴 여행기라기 보다는 에세이가 더 어울릴거 같습니다.
미대를 졸업하신 분이라 여행지에서 그린 그림들이 많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여행기 성격의 책보다는 설명이 부족하지만 베트남을 감성적으로 느끼기에는 참 좋은 책인거 같네요.

출판된지 좀 되었지만 베트남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실만 합니다.
그러나 여행기처럼 아주 자세한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시는게 빠를겁니다.

- 목 차 - 
프롤로그 
종단 여행 1 _ 호찌민, 무이 네, 달랏, 냐 짱 
종단 여행 2 _ 락 호수, 부온 마 투옷, 꼰 뚬, 캄 뜩 
종단 여행 3 _ 호이 안, 훼 
종단 여행 4_ 호아 빈, 썬 라, 디엔 비엔 푸, 라이 쩌우 
종단 여행 5 _ 사파, 하롱 만 
베트남 노트 1 
베트남 노트 2 
베트남 노트 3 
베트남 노트 4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12. 26. 07:03 읽은것들/여행
개인적으로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많이 읽는 편인데 만화가 그리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참 여러가지 많은 일을 하시네요.
간간히 산에 간다는 뉴스는 들었는데 이번에는 요트를 타고 우리나라를 일주 했군요.
푸른바다에서 요트를 타고, 삼페인을 마시며 비키니 미녀들과 항해하는건는 모든 남자들의 로망인데 참으로 부럽습니다.

지은이 : 허영만, 송철웅
출판사 : 가디언
출간일 : 2010년 7월 17일
페이지수 : 304쪽

이책은 허영만 화백이 지인들과 요트를 타고 우리나라를 몇달에 걸쳐 항해하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다들 바쁘신분들이라 몇달 동안 내내 항해를 하신게 아니라 틈틈히 시간날때 모여서 항해하는 이야기죠.

그런데 책을 읽어보면 요트라는것이 TV에서 보던거와는 달리 그렇게 낭만적인거 같지는 않네요. 배멀리도 많이하고, 생활하기도 불편한거 같습니다.
하긴 직접 접해보지 않고 간접적으로 체험하는거는 한계가 있겠죠.

이책을 보면 잠을 잘때 비박(침낭 하나만 가지고 그냥 밖에서 노숙하는거)하는 내용이 간간이 보이는데 웬지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밝은 밤하늘의 별을 천장삼아 잠을 청해보는거죠.
예전에 그렇게 자면 그다음날 몸이 로버트가 되어 말을 잘 안듣던데...내년에는 비박을 한번 체험해 보려 합니다.
물론 침낭은 좋은걸 사야겠지요.

허영만 화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심심풀이로 가볍게 일어볼만한 책입니다.

 - 목 차 - 
- 집단가출호의 전체 항로 
- 생고생 열전 
- 요트 일주를 위한 도움말 
- 준비 : 바람으로 가는 돛단배 타고 바다의 백두대간 가는 게 어때? 

1차 항해 : 극복할 수 없는 한계, 양보할 수 없는 낭만 
경기 전곡항, 인천 굴업도, 선갑도, 경기 풍도, 전곡항
2차 항해 : 서해 끝, 격렬비열도 
전곡항, 충남 격렬비열도, 외도, 오천항
3차 항해 : 이 땅의 숨은 고수들 
오천항, 전북 어청도, 십이동파도, 상왕등도, 목포
4차 항해 : 히말라야는 올라도 멀미는 못 이겨 
목포, 흑산도, 우이도, 목포
5차 항해 : 제주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바꾼 한치 한 상자 
목포, 제주 도두항, 화순항, 마라도, 화순항
6차 항해 : 예리한 바람에 파도를 가르고 
화순항, 신양항, 거문도, 여수 
7차 항해 : 항해, 그 생고생이 재미다 
여수, 소리도, 경남 물건항
8차 항해 : 추위도 녹여버린 보석 같은 푸른 섬들 
물건항, 통영 욕지도, 거제 지세포, 이수도, 진해
9차 항해 : GPS가 없어도 바람이 우리편! 
진해, 부산 수영만, 울산 방어진, 일산항, 포항 양포항
10차 항해 : 서남해 파도가 잽이라면 동해는 헤비급 펀치 
양포항, 영덕 강구항, 축산항, 울진 후포항
11차 항해 : 세월을 견뎌낸 기분 좋은 빚 
후포항, 삼척 장호항, 금진항, 속초, 삼척항
12차 항해 : 독도다! 독도가 보인다! 
삼척항, 울릉도 사동항, 저동항, 독도, 삼척항
- 에필로그
허영만 선장과 집단가출호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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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12. 25. 06:27 읽은것들/에세이
요즘 KBS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죠.
예전의 땡전 뉴스로 돌아갔다느니, 청와대 홍보방송이라던가 등의 말들이 많습니다.
저는 TV가 없어서 없어서 인터넷이나 신문보도상으로 KBS에 대한 뉴스들을 접하는데, 자주 보도되는걸 보니 정말 문제가 있긴 있나 봅니다.

지은이 : 최경영
출판사 : 시사 IN북
발행일 : 2010년 8월 30일
페이지수 : 260쪽

'9시의 거짓말'은 현직 KBS기자가 쓴 언론에 대한 내부 고발책입니다. 어찌보면 자아반성같은 책이라고도 할수 있죠.
이미 일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언론은 객관적이지도 공평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신문을 볼때 조선일보와 한계례신문을 동시에 봅니다.
참으로 재미있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실은 한가지 뉴스를 가지고도 어찌 이렇게 180도 다른 기사를 쓸까 하는점입니다.
같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촛점을 다른데 둠으로써 전혀 다른 뉴스를 만들어 내는게 한국 뉴스의 실정이죠.

이책은 오바마의 현인 웨렌 버핏 이야기를 자주 다룸으로써 언론과의 비교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언론 문제점을 부각시키는데 관심이 분산되지 않았나 싶네요. 어떤 이야기는 이해가 되지만 대부분의 웨런 버핏 이야기가 100% 매칭 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 언론의 문제점을 알고자 하는분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 목 차 - 
-프롤로그 | “한국언론, 너는 진실을 보도하고 있는가?” 

1장 한국언론의 몰상식 1 
“우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만 한다” 
언어의 물타기, 언론의 상징 조작 |한국 언론이 말하는 ‘국익’은 부자와 권력자
의 이익 |한쪽만 편드는 전문가들이 객관적이라고? 

2장 워렌 버핏의 상식 1
“나는 내가 투자한 기업의 다음 분기 실적도 알 수 없다” 
85퍼센트와 15퍼센트의 미학 39|상속세 인하에 반대하는 50조원의 재산가 

3장 한국 언론의 몰상식 2
기자는 언론사가 고용한 월급쟁이다 
‘기계적 중립’은 거짓과 위선에 대한 ‘물타기’ |월급쟁이 기자들의 ‘받아쓰기 저
널리즘’ 

4장 워렌 버핏의 상식 2
세상에 순응하고 추세만 따라서는 바로 볼 수 없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한 우물만 파다 |검소와 절제를 실천하는 금융계의 아웃사
이더 

5장 한국 언론의 몰상식 3
추정과 편견을 사실로 만든다
‘급등, 급락, 폭등, 폭락’은 사실이 아닌 감정의 표현 |피상적인 추정과 편견이 사
실로 둔갑하다 

6장 워렌 버핏의 상식 3
숫자는 가정과 분석, 추정의 뭉텅이다 
자신의 ‘무지’와 한계를 인정하는 현인 |그래도 시장은 대체로 옳다 

7장 한국 언론의 몰상식 4
진실 보도보다 당장 돈 되는 보도가 우선이다 
뉴스는 비즈니스다? 121|모두를 바보로 만드는 뉴스 

8장 워렌 버핏의 상식 4
거품의 이면을 보고 싸구려 일용품을 멀리하다 
버블의 이면을 보다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이다 |“제가 완전히 틀렸네
요“ 

9장 한국 언론의 몰상식 
권력과 기업을 대변하는 언론 
왜곡된 통념을 전파해 기득권 세력을 비호하는 한국 언론 |한국 언론은 왜 백
인 남성 교수에세 약할까? |그저 출입만 하는 출입기자들 

10장 워렌 버핏의 상식 
“언론인이 똑똑할수록 사회가 더 윤택해진다” 
훌륭한 투자는 평생 두세 번이면 족하다 |대중을 ‘호구’로 보지 않는 언론이 필요하다 

11장 뉴스1
9시의 독재자
대한 늬우스, 땡전뉴스 그리고 미디어 효과|대중의 불안과 공포를 이용하는
미디어 |런던이 물에 잠긴다고? 

12장 뉴스2
주식시장의 호객꾼 
뉴스와 주가는 어떤 관계일까? |대중은 뉴스로 들쥐가 된다 

13장 언론의 자유는 대중의 자유다 
누가 뉴스를 이용하는가 |사려 깊지 못한 언론을 어떻게 할 것이가 | 워
렌 버핏 vs. 한국언론 |소비자가 되찾아야 할 언론 자유

- 에필로그 | 분노와 긍저정으로 다시 시작하며, KBS 새 노조 벗들에게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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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12. 7. 08:15 읽은것들/자기계발
언제부터인가 증권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미래에셋이 되었죠.
또한 국내에 펀드 열풍을 불게 한 회사가 미래에셋이죠
(물론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 펀드도 무시할수는 없지만 미래에셋이 선도자라 할수 있습니다.)
증권뿐만 아니라 보험사, 자산운용사도 거느린 커다른 금융그룹이라 할수 있겠네요.
지은이 : 박현주
출판사 : 김영사
발행일 : 2007년 7월 27일
페이지수 : 241쪽

이책은 이런 미래에셋을 이끌어가는 박현주 회장이 자신의 생각을 찬찬히 풀어 쓴 책입니다.
특이하게도 어린시절이나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이 사회생활 한 얘기나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왜 어린시절이나 학창시절 이야기를 제외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보통 이런 자서전 비슷한 책들은 어려웠던 시절을 구구절절이 풀어 놓는데.....

성공한 분들의 책들이 그러하듯이 이책 또한 좋은 얘기들이 많이 나오죠. 특히 몇몇 대목은 꼭 기억해서 평소에 써먹을 때가 많을거 같습니다.

박현주 회장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리는거 같습니다. 제가 미래에셋에 다니거나 박현주 회장을 직접 만나본적이 없어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평가를 떠나서 시간 여유가 있을때 한번 정도는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는 배우고 되새길만한 것들이 꼭 있기 때문이죠.

- 목 차 -
제1장 바르게 벌어야 바르게 쓴다
“현주야, 성공하려고 하지 마라!”
인생에 공돈은 없다
투자란 무엇인가?
주식투자는 좋은 파트너를 고르는 일
나는 모르는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해외투자의 4가지 기준
최고의 부자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겠다 
돈이 아닌 사람에 투자하라
누구를 위해 기업은 존재하는가
직원이 부자되는 회사
온몸을 정직으로 무장하라
끝까지 투자전문가로 남겠다
돈은 꽃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제2장 첫눈에 첫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27살에 세운 첫 회사
내 꿈은 10억과도 바꿀 수 없었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 밑에서 배워라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법
자기를 비워야 성장한다
큰 산을 보고 투자하는 회사
박현주 1호 탄생
실패에서 배우다
미래를 위해 미래에셋이 존재한다
나도 한때는 샐러리맨이었다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

제3장 나는 소수의 게임을 즐긴다 
전략은 곧 차별화다 
성장이란 도전을 통한 새로운 시장의 창조다 
강점위에 설계하라
소수의 관점으로 사물을 본다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독서
10년간 한국증시의 저평가를 외친 이유
모든 가치 판단은 ‘for the client’
미래에셋에는 정해진 기업문화가 없다
움직이는 회장실
“나를 안다고 하면 뽑지 마시오”

제4장 기본으로 승부하는 기업
창업과 동시에 경영이념을 만들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펀드의 대중화 시대를 열다 
투자 가르쳐주는 회사
미래에셋의 브랜딩 전략
조직은 점에서 선으로 그리고 면으로
지금은 전쟁중
목표는 아시아 1위
러브 에이지, 오래 사는 것이 즐거운 나라

제5장 10년 후, 부의 물결
시급한 가계의 자산재조정
뼈아픈 교훈
국민소득 3만불 시대로 가려면
세계를 움직이는 금융의 힘
외환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금융경쟁력이 국가경쟁력
후대에 물려주고 싶은 전략
신성장동력에 투자하라
여성들이여! 보호받으려 하지 말라
능력만 있다면, 외국인도 OK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 내 길이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12. 6. 19:46 읽은것들/여행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남미에 대한 아련한 마음들이 다 있으실겁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책자나 여행기를 많이 읽어보는 편인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곳중에 남미에 속해있는 곳이 꽤 있지요.
다큐멘터리를 보더라도 남미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꼭 보는 편입니다.

우연히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눈에 띄길래 한권 빌려서 보았습니다.
지은이 : 고정석
출판사 : 바람구두
출간일 : 2007년 7월 30일
페이지수 : 288쪽

책저자는 남미를 동경하다가 직장생활중에 휴가를 내고 남미를 여행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솔직히 직장생활하면서 오래 휴가를 내고 여행을 한다는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반대로 모든 직장인들이 꿈꾸고 있는 일이기도 하죠.
여행기 쓰시는분들이 모두 그러하듯이 사진 참 잘찍었습니다.
사진만 찬찬히 들여다 보는것만으로도 남미 일주를 한거 같습니다.

출판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남미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한번쯤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목 차 -
프롤로그 - 라틴을 앓다 

[1부] 멕시코
드디어 바라간의 땅에 / 떼낄라? 떼낄라! / 피리소리에 이끌려 미로를 헤매다 / 라틴의 크리스마스 / 두 겹의 멕시코 / 쇠락한 과거, 변치 않는 자연 / 멕시코의 골목골목 / 바라간의 작은 교회 / 멕시코의 벽화 / 꼭꼭 숨겨놓은 보물 / 원색의 조화로움 / 인디언 여인들의 한 맺힌 절규 / 여자들의 섬 

[2부] 과테말라 온두라스 
정글의 강을 거슬러 과테말라로 / 닭장버스의 곡예사들 / 화려한 색동의 넘실거림 / 그들만의 천주교 / 뼛속 깊이 어딘가에 / 온두라스의 뜨거운 물 / 떼구시깔파의 초라한 독수리 / 해먹에 누워 산들바람 한 자락을 / 영어 하는 할아버지 / 유럽사람들의 여행법 

[3부] 마야 
신들의 도시 / 하얀 언덕 / 정글 속의 마야 / 마법사 신전의 가이드 이구아나 / 마야문명의 집대성 / 즐거운 마야인의 고향 / 마야 조각 공원 

[4부] 중미: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자라 보고 놀란 가슴 / 온몸으로 지구를 만나다 / 산호세, 중미 연합의 상징적 수도 / 파나마 발코니와 마천루 / 이스라엘리 실비아 /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5부] 콜롬비아 
데리안 갭을 넘어 또 다른 라틴으로 / 알리바바의 보물창고 황금박물관 / 소금성당을 맛보다 / 시간도 쉬어 가는 레이바 / 레이바의 세 할머니 / 까르따헤나의 버거운 화려함/ 싼아구스띤에 모여드는 보헤미안 / ‘천불천탑’에서 만난 메데진의 젊은이들 / 난데없이 한글 선생이 되다 / 어런더런 시장통 / 하얀 도시의 쎄마나 싼타 / 다 함께 투우를 

[6부] 페루 
헙수룩한 인프라와 찬란한 고대문화 / 바다사자의 포효 / 우주인의 낙서? / 배고픔의 파업 / 4,800미터에 오르다 / 잉까인의 시장에서 / 잊혀져 가는 오랜 꿈 / 꾸스꼬의 두 얼굴 / 숨겨진 유적지에서의 하루 / 철도 히치하이킹 / 오래된 봉우리 마추픽추 / 아만따니의 글로리아 / 떠다니는 섬 우로스 / 모자 짜는 아저씨 

[7부] 볼리비아 
단돈 150원의 행복 / 낮아진 봉우리, 스러진 영화 / 캐리커쳐 볼리비아 / 사막의 우주기지 / 六국六인 그룹 멀티 / 사막의 플라멩고 / 영화 13도 사막에서 온천욕을 

[8부] 칠레 아르헨티나 
선을 하나 건넜더니 / 아따까마 사막의 가이드 개 / 촌스러운 유럽 라쎄레나 / 싼띠아고에 머물리라 / 떠돌이 여행자보다 더 용감한 / 발디비아의 삐에로 / 쇠락해버린 해군 도시 / 아르마스 광장의 일요일 오후 / 쉘 위 댄스 꾸에까? / 라틴의 맨하탄 / 본토비가 꿈꾸는 아트로드 / 독재자의 광장, 연 따는 아이들 / 알제리 친구 파티마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빠릴야다 / 스케치 아르헨티나 / 라틴의 마지막 밤을 탱고와 함께 

- 에필로그 - 내 안의 라틴이 나를 꿈꾸게 한다 
- 찾아보기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12. 2. 07:00 읽은것들/에세이
만화를 그리 자주보는 편은 아니지만 허영만 선생님이나 이현세 선생님 만화는 꼭 챙겨보는 편입니다.
이현세 선생님은 요즘 활동이 뜸하신거 같은데 아직도 허영만 선생님은 활동이 왕성하네요.
예전에 '아스팔트 사나이'를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요 몇년새는 '식객'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식객은 꼭 소장해야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재정적인 여유가 되면 전집을 사서 책장에 넣어보고 두고 두고 볼려고 합니다.
지은이 : 허영만
출판사 : 김영사
발행일 : 2008년 11월 7일
페이지수 : 355쪽 

식객의 모든편이 그러하듯이 식객 22편 또한 유익한 정보가 참 많습니다.
이번책에서는 개인적으로 올갱이국이 인상 깊더군요.
평소에 올갱이국 거의 안먹는 편인데 올갱이국 한그릇 만들기가 참 쉽지가 않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시간되면 올갱이국 한번 먹으러 가야겟습니다.
술 많이 먹는 저같은 사람은 꼭 먹어야 할 음식중에 하나죠.

- 목차 -  
106 병원의 만찬
107 올갱이국
108 은어 수박 향기
109 보리밥, 열무김치
110 갯장어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12. 1. 17:20 읽은것들/에세이
법정스님이 올해 봄에 타계하셨죠.
그동안 유명하신 분인건 알았는데 법정 스님이 쓴 책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다가, 가까운 지인이 책선물을 해서 읽게 되었습다.
책 제목이 이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출간일 : 2008년 11월 15일
페이지 : 244쪽
저자 : 법정
출판사 : 문학의 숲

책의 내용은 법정스님이 생활하시는 것과 생각하신 내용을 담담하게 적고 있습니다.
군데 군데 새겨들을 만한 말씀들이 참 많네요.
줄쳐가면서 보아야 될듯 싶어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한번더 숙독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바지만 좋은글과 좋은사람 그리고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보지만 실천하기가 싶지가 않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이 따라가지를 않네요.
올한해가 이제 한달밖에 남지를 않았는데 조용히 올해 반성을 해볼시간입니다.
책제목처럼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 목 차 ++
- 가을에 책을 내며

노년의 아름다움 
고전에서 인간학을 배우다 
아름다운 마무리 
삶에 저항하지 말라 
다시 채소를 가꾸며 
한반도 대운하 안 된다 
병상에서 배우다 
어느 암자의 작은 연못
풍요로운 아침
자신에게 알맞은 땅을
삶의 기술
놓아두고 가기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약한 것이 강한 것에 먹히는 세상에서
때깔 고운 도자기를 보면
우물쭈물하다가는
홀로 걸으라, 행복한 이여
과속 문화에서 벗어나기
알을 깨고 나온 새처럼
옹달샘에서 달을 긷다
겨울 채비를 하다
아궁이 앞에서
물난리 속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
책다운 책
지금이 바로 그때
‘책의 날’에 책을 말한다
자신의 그릇만큼
아직은 이른 봄
얼음 깨어 차를 달이다
겨울 자작나무
간소하게, 더 간소하게
청소 불공
운문사에 가면
다시 월든 호숫가에서
연암 박지원 선생을 기린다
죽음도 미리 배워 두어야 한다
들꽃을 옮겨 심다
우리가 살 만한 곳은 어디인가
좋은 말씀을 찾아
바라보는 기쁨
어떤 주례사
인디언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자
녹슬지 않는 삶
또 한 해가 빠져 나간다
개울가에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
오래된 것은 아름답다
베갯잇을 꿰매며
차 덖는 향기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을 때가 오기 전에
그림자 노동의 은혜
5백 생의 여우
하늘과 바람과 달을
무엇이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가
임종게와 사리
책에 읽히지 말라

posted by 최고권력자
즘 건강에 대한 관심에 예전부다 부쩍 늘은 느낌입니다.
주변에 금연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이고, 운동이라고는 평생 담을 쌓고 지낸온 친구들도 하나둘씩 운동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저도 또한 올해들어 건강에 관심을 갖다보이 이런 저런 건강과 관련된 책과 다큐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운동보다는 식생활을 통해서 건강을 찾고 싶은 일인 인지라(제가 좀 게으르거든요) 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은이 : 문성희
출판사 : 샨티
출간일 : 2009년 7월 20일
페이지수 : 221쪽

책의 구성이 좀 독특합니다.
요리책이라고 할수 없고 건강관련 정보를 주는 책이라고 할수도 없고, 간단한 "에세이+요리책"이라고 해야 될거 같네요.
각각의 요리마다 저자가 생각하거나 경험담, 주위 이야기를 간단히 서술하고 그 다음에 그에 대한 요리방법이 자세히 나옵니다.

평소에 이책에 나오는 요리만 먹는다고 가정을 하면 2달 정도 후에는 아주 아주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질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우리 식생활이 현대화 되면서 육식위주로 바뀜에 따라 많이 질병들이 생겼다는 뉴스 보도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전 우리 선조들이 드시던 식사 그대로 먹는다면 성인병이 50%이하로 줄어 들거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술을 자주 하는 제 입장에선는 술자리 하면서 삽겹살에 소주 먹을때는 좋지만 그다음날 속이 느끼하고 몸이 늘어지는걸 느낍니다. 대부분의 분들도 같은 경험해 보았을겁니다.
우리 주위에 좋은 술안주들이 참 많은데 너무 육식 위주로 가지 않나 싶네요.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끼면서 식사를 하는게 신체건강이나 정신건강에 이롭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현실이 우리 발목을 잡네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중식을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자연식으로 식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그렇다고 도시락을 가지고 다닐수도 없구요. 개인적으로는 자연식으로 식사를 하면 저는 조금만 지나도 배가 고프더라구요. 또한 남자분들은 술자리가 많은데 더더욱 힘든 현실이네요.)
그렇지만 못한다고 핑게를 만들려면 수백개도 만들수 있겠지요. 어렵지만 다함께 노력을 해볼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 목 차- 
여는 글 - 평화를 찾는 지치고 외로운 영혼들에게 드리는 밥상
요리가 즐거운 주방 1 - 모든 밥상을 완성시키는 양념 재료들
요리가 즐거운 주방 2 - 자연을 담은 주방용품들
요리 솜씨 비법 1 -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기
요리 솜씨 비법 2 - 쉽고 즐겁게 요리하기
요리 솜씨 비법 3 - 마음을 편안히 한 뒤에 요리하기
일러두기

내 가족의 건강을 살리는 열두 밥상

영양 많은 음식으로 나를 대접하고 싶은 날
무호두탕국/두부표고호박구이/시금치된장나물/무청영양밥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싶은 날
생된장비빔밥/청국장찌개/산나물잡채/깻잎고수장떡

스트레스와 피로로 말끔히 날려 보내고 싶은 날
인디언신선로/채소팔보채/깻잎조림/단호박밤밥

맛있는 채소를 듬뿍 먹고 싶은 날
버섯채소샤브샤브/참깨·사과소스

든든한 보양식으로 원기를 찾고 싶은 날
사철보양전골/장김치된장지짐이/무청들깨나물/밤대추은행팥밥

쉽고 화려한 파티상을 차리고 싶은 날
채식철판구이/참다래·들깨·토마토소스

무의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은 날
채소전유어/무밤찜

다이어트를 위해 가볍게 먹고 싶은 날
삼색전병보쌈/찐 채소/무청된장국

입맛 당기는 별미를 즐기고 싶은 날
장소스냉국수/약초맛물온국수/오미자효소비빔국수

몸에 좋은 분식을 먹고 싶은 날
장김치김밥과 유부초밥/약선우동

아이와 함께 건강 밥상을 차리고 싶은 날
토마토소스덮밥/콩채소수프/유자청드레싱샐러드

집에서 외식 기분을 내고 싶은 날
누룽지고구마피자/크림소스감자도리아/오리엔탈드레싱샐러드

몸과 마음이 편안한 일곱 죽상

위와 장을 편안하게 어루만져주고 싶은 날
참마죽/무나물/겨자채/참마샐러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은 날
송엽말죽/오이사과연근 즉석피클/말린 애호박나물

처진 마음과 몸을 일으켜 세우고 싶은 날
무청시래기죽/버섯장조림/홍시드레싱샐러드

외로움과 고독, 슬픔을 달래고 싶은 날
대추죽/산나물찜/오미자물김치

과음, 과식으로 힘든 속을 풀어주고 싶은 날
무구기자죽/김무침/생나물겉절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기운을 복돋우고 싶은 날
보리잣죽/배추들깨나물/연두부오이샐러드

쌉싸래한 맛으로 입맛 살리고 싶은 날
치자아욱죽/연근우엉고구마조림/백김치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안심 간식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떡볶이와 떡꼬치
사랑을 전하는 새콤달콤한 애플파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단호박케이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자장면과 김치스파게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두유마요네즈 호밀빵샌드위치
오곡가루로 빚은 호떡과 부꾸미

시원하고 담백한 약선김치
샐러드보다 깊은 맛 과일보쌈김치와 통배추김치
시원하고 향이 좋은 백김치와 오미자물김치
새콤하게 입맛을 당기는 배추 장김치

맛과 풍미를 돋우는 효소와 소스
몸 에너지를 깨우는 산야초 효소
미감을 깨우는 오미자 효소
채식 요리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열일곱 가지 소스
오리엔탈드레싱/호두겨자드레싱/홍시드레싱/대추드레싱/유자청드레싱/된장오미자드레싱/겨자소스/오미자효소소스/고추소스/참깨소스/참깨겨자소스/들깨소스/참다래소스/토마토소스/사과소스/두유마요네즈소스/고추기름소스

먹고 사는 이야기
채식의 영양 밸런스
소금, 어떻게 고르지?
세포를 살리는 생식가루 만들기
손쉽게 만드는 향 깊은 들풀차, 들꽃차
텅 빈 쾌감, 단식
유기농 제품을 살 수 있는 곳

알아두면 좋은 TIP
청국장 만드는 법/고추기름 만드는 법/채소 부침 반죽하는 법/오국가루 만드는 법/약초맛물 만드는 법/무청시래기 삶는 법/두부 으깨는 법/팥 삶는 법/치자물 우리는 법/찜 요리 화력 조절하는 법/겨자 개는 법/ 채소 찌는 법/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국수 삶는 법/토마토소스 병조림하는 법/누룽지 만드는 법/크림소스 만드는 법/무로 다양한 요리 만드는 법/마 손질하는 법/솔잎으로 효소 만드는 법/대추로 차 만드는 법/죽 젓는 법/잣 다지는 법/들깨가루 만드는 법/백김치국수 만드는 법/채소를 맛있게 볶는 법/찐빵과 쿠키 만드는 법/스파게티 면 삶는 법/두유마요네즈 샐러드 만드는 법/배추 절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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