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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4. 09:54 문화생활/TV

평소에 다큐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이지만 꼭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이 히말라야 산악 원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인간의 한계상황을 극복하고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는 산악인들의 모습을 보고는 '인간은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와 더불어 '자연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약한 존재일수 밖에 없구나'는 동시에 느껴진다.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꽤 많이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나는거 같다.

몇번 TV에서 트레킹 하는것올 보았는데 어마 어마한 대장연의 풍광을 볼때는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다가, 열악한 숙박 및 식사환경에 포기를 하고 만다.

트레킹 하는동안 컵라면만 먹을수도 없는 노릇아닌가!!

(이놈의 까다로운 식성은 언제 바뀔까!!)

 

이번에는 SBS스페셜에서 방송한 "인생횡단"이란 다큐 프로그램이다. 

광고영상을 보니 히말라야 어쩌고 저쩌고 나오길래 당연히 히말라야 원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또 하나 나왔구나 하고 바로 방송 시청!!



일단 아래는 SBS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방송 내용(원문 : 여기 클릭)이다.

 1998년 전 세계가 주목한 놀라운 지리적 발견이 있었다. 천 년 전, 티베트 불교에 예언된 지상낙원 ‘베율’이 미국 탐험가 이안 베이커에 의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베율은 티베트 불교의 창시자 파드마 삼바바가 예언한 전설의 땅으로 현대인이 겪고 있는 절망과 고통을 잊게 해준다는 꿈의 파라다이스다. 마치 신화에 등장할 법한 이곳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도 그 지리적 실체를 인정한 곳이다. 이러한 발견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안 베이커는 미국국립지리학회로부터 ‘천년의 탐험가’상을 받고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

    

“베율은 하나가 아니라 최소 18개이고, 히말라야 곳곳에 숨겨져 있다.” 
          -7대 환생자 촉이 니마 린포체


 베율을 향한 장장 180일, 히말라야 서쪽 끝 파키스탄부터 티베트, 네팔을 거쳐 동 쪽 시킴까지 이동거리 6,600km의 대장정에 4명의 대한민국 사나이가 나섰다. 오로지 인간의 힘을 이용한 무동력 수단(카약,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자전거)으로 전진하는 이번 원정에 산악인 박정헌을 비롯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뭉쳤다. 제작진은 이들의 여정을 통해 신비의 땅 베율의 비밀을 밝히고, 광활한 히말라야를 횡단하는 치열한 고난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방대한 히말라야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활불, 천장을 비롯한 독특한 문화를 통해 극한의 조건 속에서도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담아내었다. 총 3부에 걸쳐 방영되는 이번 방송은 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배우 손현주가 내레이션으로 합류했다.

 UHD 특집 3부작 <인생횡단>은 대한민국 최초 익스트림 탐험 다큐로서 이전의 히말라야 산악등반 다큐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그동안 순백의 설산으로만 인식된 히말라야가 아닌 강, 빙하, 사막, 초원 등 히든 히말라야의 다채로운 비경을 초고화질 UHD로 담아내 탐험 다큐의 새 장을 열고자 한다 .


방송을 보다보면 '베율'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티베트어 ‘베율’은 ‘숨겨진 계곡’이란 뜻으로, 티베트 불교 창시자인 파드마 삼바바가 예언한 지상낙원을 일컫는다고 한다. <인생횡단>은 이 베율의 단서를 찾기 위해 히말라야 서쪽 끝인 파키스탄에서부터 티베트를 거쳐 네팔까지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었다.

즉, 내가 기대한 히말라야 원정프로그램은 다니었다.

그래도 히말라야 풍경을 보는 맛에 계속 시청하다보니 이 프로그램의 정체는 히말라야의 풍경을 배경으로한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이 이었군.

새로운 시도라 신선하기는 했지만 히말라야 등정 다큐보다는 흥미가 떨어진다.


오히려 다큐에 등장하는 4명의 인물에 더 관심이 이었다. 

10년전 히말라야에서 등정을 하다 8개의 손가락을 읽은 산악인 박정헌,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 전문 카야커로 변신한 강호, 전 산악스키 국가대표 박상현, 그리고 박대하...

한명 한명이 자신의 신념대로 본인들이 관심있는 길을 걸어가는 전문가들이다.


이 프로그램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든다.

나도 이 사람들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그렇게 살아가고 싶지만 현실을 돌이켜보면....그렇게 할 수 없는 핑게를 계속 찾는다.

다큐 보다가 별생각이 다든 하루다. 

결국은 생각이 다른곳으로 흘러가는구나. 쩝!!







posted by 최고권력자

날자를 보니 치질 수술을 한지도 어언 1년이 흘렀군

정확히 2014년 3월 5일 약수동 송도병원에서 수술을 했으니 13개월이 지났다.


지금까지는 별다른 탈없이 잘 지내고 있다.

수술하고 끔찍했던 기억들은 어느덧 머나먼 기억이 되어 사라져 버리고 새로운 생활을 한다고나 할까!!


이제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으니 수술에 대한 총정리를 해보면....

첫째, 치질낌새가 있으면 재빨리 병원에 간다. 참는다고 낳는 병이 아니다. 빨리 가면 갈수록 수술후의 고통이 줄어든다.

둘째, 수술에 대한 고통은 딱 2주다. 그중에서 일주일만 고통이 아주 심하고 나머지 일주일은 그런대로 참을만 하다.

       수술후 2주후 부터는 회복이 급속도로 진행되며, 3주가 지난뒤에는 거의 정상생활이다.

세째,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을 참는게 어렵다. 

      그러나 수술후 2주차까지는 고통때문에 술생각이 나지 않고 2주가 지난뒤에 슬슬 나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주차가 지난뒤에는         맥주 1잔 정도는 괜찮은거 같다.

      물론 정상적인 음주는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고난 뒤부터다.

네째, 수술후에는 섬유질 섭취를 많이해야 되기 때문에 채소위주로 식사를 하는데 이게 아주 죽을 맛이다.

      한 3주 동안은 된장찌게,청국장찌게, 채소 반찬, 샐러드만 먹은거 같다.

      그러나 3주가 지난뒤에는 그냥 고기고 뭐고 닥치는 대로 먹었다.

      술도 참고 있는데 먹는것까지 가려먹으니 우울증이 올려고 했다.   

다섯째, 배변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 화장실을 가서는 최대한 3분을 넘기지 않고, 용변을 본 뒤에는 깨끗하게 뒷처리를 한다음 좌욕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휴지대신 마이비데를 사용하고 있는데 깔끔한 느낌이다.

      그리고 아침에는 아무리 바빠도 3분정도 꼭 좌욕을 한다. 요즘에는 용변후에 좌욕을 안하면 꽤나 찜찜한 기분이 든다.

여섯째,신기하게도 예전에는 술만 먹었다 하면 설사를 했는데 수술후에는 설사가 거의 없다.

      치질 수술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건가?

일곱째, 특진의사 예약은 별로 필요가 없는거 같다. (나 같은 경우는 특진의로 진료했음)

       송도병원의 경우 대장항문 전문 병원이라 모두들 베테랑이신거 같다.

      특진선생님들은 일정이 바빠서 상담시간이 너무 짧다. 그리고 수술후에 오신다음에도 "괜찮아요?" 뭐 이정도 하시고 바로 가신다.

      그런데 일반 선생님들은 병실에 오셔도 자세히 얘기해주고 가신다.

      괜히 돈만 30~40만원 더 낸거 같은 기분!!

일곱째, 수술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아주 정상적이다.

       이 좋은것을 왜 빨리 안했는가 싶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

하루라도 빨리 해야 남은 여생이 편해집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5. 4. 2. 15:39 읽은것들/마케팅

작년부터 계속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지만 실행에 못 옮기고 있는데...

올상반기 아니 5월이전에는 꼭 신규 아이템 2~3개의 상세페이지 및 B to B용 홈페이지를 만들어야겠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열공중인데 괜찮아 보이는 책을 하나 읽었다.


바로 세븐일레븐의 회장이 쓴 '최악의 불황에도 팔리는건 팔린다"이다.

작년 5월경에 마케팅 관련 교육을 받아본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많이 강조했던 말이 '소비자의 입장에서'인데 이 책에도 지속적으로 강조를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라...

쉽게 이해는 하지만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실행전략을 짜내라고 하고 다소 막막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사람이라는게 신기하게도 계속 고민을 해보니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이것도 사고의 힘이라 할수 있을까???




최악의 불황에도 팔리는 건 팔린다!

저자
스즈키 토시후미 지음
출판사
윌컴퍼니 | 2015-01-0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장기불황 속에서도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편의점 업계 1위를 ...
가격비교


평소에 편의점을 잘 이용하지 않다보니 편의점의 생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책을 읽었더니 편의점이란 비지니스도 아주 익싸이팅 한거같다.

그 조그만 편의점이 뭐 고민할께 있을까 했는데, 편의점도 규모만 작았지 대형 할인점 경영과 똑같구나.

더구나 가맹점수가 몇만개나 되니 그냥 굴러갈리는 없겠지.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인 스즈키 토시후미 회장이 얼굴이 궁금했다

(책에는 저자 사진이 안나온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더니...바로 이렇게 생기셨군. 호남형에다 전형적인 비지니스맨의 얼굴이다. 

아무래도 번역본이다 보니 문맥이 아주 매끄럽지는 않지만 뭔가 막힐때는 간간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비지니스에서 항상 성공한 분들의 책이나 강의를 들어보면 항상 공통적으로 강조하는게 있다.

 - 끊임없으 고민하고 노력해라.

 - 운이 나쁜게 아니라 게으른거다.

 -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새롭게 사고해라.

 - 자기 자신을 믿어라

 - 모든 상황이 어렵지만, 반대로 잘되는 사람들도 꼭 있다.

 - 경쟁상품과 차별화하고 포지셔닝을 한다.  등등...오늘은 여기까지 생각이 난다.

나 자신을 좀더 채찍질할때다. 


 과감한 도전은 리스크를 높이기도 하지만, 노력을 거듭하면 행운과 만날 확률도 높아진다. 행운은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열심히 노력한다고 했는데 일이 잘 안 풀리는 사람은 '나는 운이없다'라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운이 없어서라 아니라 뭔가에 얽매여 있거나 안이하게 타협하거나 하는, 행운과는 거리가 먼 삶의 방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경험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하면 '지금까지 이러했으니가 앞으로도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라는 적극성이 결여된 열정 없는 의식에 젖어들기 쉽다. 하지만 미래의 시점으로 발상을 하면 '이렇게  하고 싶다'거나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전면에 표출되기 때문에, 의식은 주체적이고 열정적으로 변화한다.


 전망이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자신감 넘치는 마케팅을 실시하고 지혜를 짜서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심리의 세계에 있는 고객에게 논리의 세계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거이다.


 '나는 프로다'라고 자만하는 사람은 데이터나 정보를 볼 때도 자신의 경험과 일치하는 것을 존중하지만 경험과 다른 데이터나 정보가 제시되면 '그것은 정보가 잘못됐다'며 일언지하에 내치고 만다. 그것은 과거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뇌리에 입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같은 상황에 직면하면 지금까지 무난했던 방법을 의심 없이 반복하려고 한다.


 초보자의 시선으로 '왜 이렇게 안 되는 거지?' '좀 더 이렇면 좋을 텐데'라는 소박하 의문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새로운 것을 탄생시킨다는 것, 즉 창조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산과잉의 시대라도 여러 가지 판매데이터를 살펴보면, 고객은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즉시 달려든다.


 고객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매자는 과거경험을 부정하고 기존상식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사람은 평생 세번밖에 가구점에 가지 않는다'라는 일반적인 의식이 만연해있었기 때문에, 우선은 고객이 내점할 목적을 만들기 위해 잡화나 소품을 들여놓아 일상적으로 친숙해질 수 있게 했다. 그러다 여차해서 가구가 사고 싶어지면 프랑프랑이라는 가게를 떠올릴 수 있게 하자는 생각에서다.

 또 당시의 가구점들은 거실, 식당, 부엌, 침실 등의 모든 가구를 총망라하고 있는 대규모 점포가 주류였다. 그 형태에도 위화감을 느낀 타카시마 씨믄 기존의 가구점과는 다른 방향성을 제시했다. 명확한 콘셉트를 만들고 그에 맞는 상품만을 집약해 고객에게 자신들의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을 중시했다. 그리고 '캐주얼 스타일리쉬'라는 콘셉트를 토대로 도시의 혼자 사는 스물다섯 살 여성들을 주 고객으로 상정해 상ㅍ무을 구비한 것이 프랑프랑이었다.


 내 경우 변하지 않는 '관점'의 기본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생각하는 것이다. 고객이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것을 필요로 할까? 정답은 항상 곡객 안에 있고, 고객의 심리 깊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이기에 기존의 상식과 과거경험에 얽매이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판매자시장에서 소비자시장으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풍부한 상품구비'에서 '인기상품에 집중하고 사양상품은 과감히 제외'하는 방식의 재고삭감 정책을 제창했지만, '재고를 줄이면 매출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혔다.


 경쟁이란 자기차별화다. 사회가 풍요로워질수록 '판매력'에서의 자기차별화가 요구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생산과잉의 시대라도 고객은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바꿔 말하면 다른 사람의 흉내를 아무리 잘 낸다고 해도 남을 따라 해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말이다.


 지금은 생산과잉으로 인해, 이를테면 고객은 배가 부른 상태다. 그러므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만이 팔리게 된다. 그럴 대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새로운 가치를 느끼도록 얼마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가이다.


- 목 차 -

제1장 : ‘새로운 것’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01 아무리 고급요리라도 사흘 먹으면 싫증난다
02 ‘배가 부른 사람’에게 무엇을 먹일 것인가?
03 A와 A′는 다른 것 같지만, 고객의 눈엔 같은 A다
04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발견’이 중요하다
05 ‘40%의 고객’에게 눈을 돌려라
06 변하지 않으면 어느새 불모지대에 빠져버린다
07 현대의 소비자는 ‘소비를 정당화할 이유’를 찾는다
08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고 하면 왜 주변의 반대에 부딪히는가?


제2장 : 정답은 ‘고객’과 ‘내 안’에 있다 
09 ‘고객을 위해서’는 거짓말! ‘고객의 입장에서’가 진짜다
10 찰밥은 ‘짓는 것’이 아니라 ‘찌는 것’이다
11 진정한 경쟁상대는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니즈’
12 ‘내일의 고객’의 니즈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13 판매데이터가 ‘내일의 고객’에 대한 정보를 주지는 않는다
14 ‘초보자의 시선’으로 ‘불만’을 느끼자 


제3장 : ‘물건을 판다’는 것은 ‘이해한다’는 것이다 
15 소비자의 행동은 논리가 아니라 심리로 움직인다
16 고객은 ‘받았다는 만족’보다 ‘못 받았다는 불만’을 더 크게 느낀다
17 고가·중가·저가의 상품이 있으면 ‘중가’가 선택된다
18 성공의 열쇠는 ‘폭발점의 원리’에 있다
19 지역에 따라 세븐일레븐이 아예 없는 이유
20 ‘연필형 소비’의 시대에는 ‘기회손실’을 피하자
21 고객은 ‘확인하고 싶어’ 한다
22 현대의 소비자는 선택하는 것에 지쳐버렸다
23 인터넷시대의 새로운 구매스타일이란?


제4장 : 기회는 어떤 사람에게 오는가? 
24 ‘전해지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25 변기커버가 없는 인테리어 전문점
26 같은 상품을 팔아도 한곳에서만 사는 이유
27 ‘성공의 복수’라는 함정
28 기회를 위해 준비하는 ‘세 장의 카드’
29 ‘당연한 것’이 쌓이면 비범해진다
30 ‘참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5. 3. 30. 11:37 기억의 단상

인터넷상에 보면 웬만한 작가보다 글을 잘쓰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다~~ 고민의 흔적이겠지.

글이란게 쓰면 쓸수록 느는데 중요한거는 글쓰는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 않다는거에 있는거지.

게으른 자들은 뭐든 할 수 없는 시대이다.


웹서핑중 재미있는 글을 하나 발견했다

제목이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7가지 원칙"이다.

참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

몇번 숙독을 하고 생활의 지침으로 항상 숙지해야겠다.


7가지 지침중 개인적으로 중요하다 생각되는 "상대가 요청하지 않았을때 조언하려 들지 않는다"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말이 점점 많아 진다.

"내가 예전에는 말이야~"하면서 시작되는 대화가 어느 순간에는 지난 추억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주제로 흐른다.

그리고 내자랑을 살짝 집어 넣으면서..

옳지 않는 대화방식이다.


나이가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는 말이 있다.

말을 최대한 줄이자. 

잔소리냐 조언이냐는 한긋 차이이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그리고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에게 얘기를 해야만 잔소리가 되지 않는다.

나 아니더라도 잔소리는 할 사람은 많다.

꼭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꼰대를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http://ppss.kr/archives/38817에 원문이 있으므로 클릭해서 읽어보시길....

꼰대예방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에도 꼰대예방이란 제목으로 좋은글이 있다.

자~ 우리 모두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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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5. 3. 30. 09:39 읽은것들/자기계발

흔히 사업을 시작하면 3년안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한다.

3년동안에 좋은 실적을 내던가 아니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된다는 뜻이겠지.

책의 제목부터 이런 말에 부합을 한다. 

"죽기 살기로 3년만"

어떤 측면에서 보면 새로울것도 없는 진부한 말들의 연속이지만 요즘 내마음을 가장 다독거려 주는 내용의 책이 아닌가 싶다.


그래! 3년동안 죽어라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내 역량이 거기까지인가 보다하고 깨끗이 포기하는거다.

단,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지..



죽기 살기로 3년만

저자
신동일 지음
출판사
참돌출판사 | 2012-06-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8년간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벤츠에 입사해, 입사 2년째...
가격비교



 "의복 교육에서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남성 세일즈맨에게 권장되는 의상을 이 지면에다 살짝 옮겨보겠다. 셔츠는 품에 정확히 맞는 옷을 입어야 하고, 정장에는 원래 흰색을 입는게 원칙이다. 셔츠 칼라도 재킷을 걸칠 것인가, 슈트를 걸칠 것인가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정장을 입었다면 구두는 반드시 끈이 있는 것을 신어야 한다. 그리고 회사 로고가 있는 신발은 신지 말아야 한다. 양복바지는 신발 뒷부분에서 구두가 조금 보일 정도의 길이로 입는게 좋다. 양복 색깔도 짙은 색 위조로 감색이나 회색, 검정색을 입도록 한다. 넥타이는 너무 화려한 꽃무늬 같은게 있지만 않으면 어떤 것이든 괜찮다. 너무 화려한 무늬의 넥타이는 시선을 분산시킨다."


 "융통성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근본에 한해서는 양보를 하지 말자."


 "나는 직원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말한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남들보다 성공하려면 새로운 곳으로 뛰어들어 경험해봐라.'

세일즈를 잘하려면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무모한 도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나 역시 성공하기까지는 남들이 가지 않는 막막한 길을 개척해나가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한편으로는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실패했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볼 때 그들 역시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나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하라고 강조하면 일찍 출근해서 늦게까지 의자에 앉아 잇는데 내 눈에는 그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일은 '고민'하는 데 있는 것이다. 고민이 필요 없는 단순한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시간만 채우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것은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까? 체계와 시스템을 좀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은 끊임없이 하는 일이 곧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


 "나는 후배 세일즈맨들에게 내가 직장을 박차고 나와 이 자리까지 오르면서 얻어낸 금쪽같은 경험들을 말해주고 싶다. 내가 고객등을 상대하며 큰 성공을 이룬 분들을 만나면 주로 물어보는 말이 있는데 바로 '어떻게 이렇게 성공하실 수 있었습니까?'라는 것이다. 그러던중 한 회장님에게 이런 대답을 듣게 되었다.

'어떤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공부를 통해서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즉 어떤 분야의 공부를 하든 스스로 노력하여 최선을 다한 뒤 맞게되는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내가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직장을 갖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직업을 갖는 게 중요하다. 때만 되면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의존한 삶이 언제까지나 자신을 책임져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에 지각해야 하고, 이것은 자신을 나약하게 만든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어느날 수백억의 자산가인 50대의 한 회장에게 성공비결을 물어본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회장님처럼 성공할 수 있습니까?'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합니다..'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믿음을 버리지 말라고 했다.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확신하고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한 믿음과 확신이 그 선택과 결정을 옳은 선택과 결정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당신이 스스로의 변화에 대하여 관대한 이유는 자신과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 적당한 휴전과 휴식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에게 지금 이 자리에 그대로 서 있을 만한 여유가 없을 때 당신은 초조해질 것이다. 그때가 기회이다. 당신도 그 싸움에 스스로 이름을 붙일 수 있어야 한다. 그 싸움을 '생존과의 전쟁'이라고 부를 수 있을때 당신은 스스로 변화할 준비가 비로서 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에게 다른 대안이 없을 때 당신에게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다. 변화 전문가들은 그래서 즐겨 '대안을 주지 말고 몰아 붙일것'을 충고한다"


 "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일을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업종이라면 모르겠지만 전혀 다른 업종의 일에 처음 뛰어들면서 직장을 병행한다면 그만큼 준비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기간이 없다고 기껏해야 인터넷을 뒤지는 정도로 준비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일을 시작해 놓고 어떻게 성공을 바랄 수 있겠는가.

막막하더라도 결심이 서고 확신이 섰다면 과감히 사표를 쓰고 전력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남들보다 고급 정보를 얻을수 있다. 직출하려는 업종의 전문가들이 그 사람의 열성을 알아보고 도와주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마우스만 클릭하고 있는 사람에게 누가 가치 있는 정보를 물어다 주겠는가."



- 목 차 -

프롤로그 생각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1부 도전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01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내가 할 일은 더 많다 
철부지 열세 살, 세상에 홀로 서다 / 오만했던 우물 안 개구리 / 미쳐야 미친다/ 멈춰 있는 월급쟁이는 성공할 수 없다 / 의리와 책임감은 성공의 필수요소다 

02 삶은 믿는 대로 이루어나가는 것이다 
자꾸 외곽으로 밀려나는 삶 / 이대로 안주할 수는 없다 / 5개월 만에 면접 기회를 얻다 / 왜곡된 사회인식에 정면승부하다 / 벤츠를 타는 벤츠 세일즈맨 

03 모든 성공신화는 무모한 도전에서부터 시작된다 
길이 없다면 길을 만들어라 / 생존과의 전쟁, 대안을 주지 말고 몰아붙여라 / 용기는 고객의 호의를 이끌어낸다 / 자기만의 세일즈 메커니즘을 구축하라 / 내가 곧 하나의 브랜드다 / 인간 중심의 철학이 영원한 1등을 만든다 / 가족의 믿음과 인내와 지지가 나를 키웠다 / 이제 시작하려는 청춘들에게 

2부 인생을 설계하듯 세일즈를 설계하라 
01 고객은 동반자다 
가슴으로 하는 세일즈 / 고객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기록하라 / 고객은 세일즈맨의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 마음은 표현해야 알 수 있다 / 365일 24시간 고객을 잊지 마라 / 고객의 문제해결이 나의 문제해결법이다 / 고객의 니즈를 읽어라 

02 세상의 변화에 따라가라 
변화와 도전은 인간의 숙명이다 / 메모에 목숨을 걸어라 / 세일즈맨과 고객은 정보로 이어져 있다 / 디지털 도구 활용 실전 노하우 / 신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 

03 아날로그형 감성으로 승부하라 
고객의 돈이 아니라 마음을 보라 / 적자생존,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 고객을 감동시키는 DM 작성 노하우 / 감성적 스토리텔링의 시대 / 고객의 경조사를 특별하게 챙겨라 / 고객의 말만 잘 들어도 반은 성공이다 / 베풀라, 그러면 고객의 마음이 열린다 / 세일즈도 하나의 기업처럼 운영하라 / 차별화된 사후 관리, 반드시 보답으로 돌아온다 

04 세일즈 세계에서 우연은 없다 
작은 우연이 큰 인연을 만든다 / 경쟁사의 고객도 내 고객처럼 대하라 / 철저한 준비가 곧 승부 전략이다 / 아는 사람에게 파는 것은 세일즈가 아니다 / 사소한 것을 놓치지 마라 / 매너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닌 고객을 위한 배려다 /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자가 프로다 / 프로는 쉬지 않고 고민한다 /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 단점은 장점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다 

05 자신을 넘어서라 
자기관리, 선택이 아닌 필수 / 꿈을 이루는 자기암시법 / 자신과 타협하지 마라 / 스트레스는 건강하게 풀어야 한다 / 1등의 기분을 아는 자가 이긴다 

06 세일즈에 뛰어든 당신을 위하여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성공을 부른다 /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승부하라 / 고객은 프로와 상대하기를 원한다 /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 / 자영업자 마인드를 가져라 / 명품은 사고방식까지 명품으로 만들어준다 / 이제 막 시작하는 세일즈맨들에게 /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마라 

07 부자 마케팅을 이해하라 
부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라 / 모든 부자들의 공통점 / 부자들은 후회와 의심을 하지 않는다 / 부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 / 부자들은 학습 욕구가 강하다 /성공적인 부자 마케팅을 위하여 

08 위대한 세일즈맨이 되려면? 
기업형 세일즈의 시대가 오고 있다 / 브랜드가 중심이 되는 기업형 세일즈 /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 디지로그 세일즈맨 신동일의 다짐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5. 3. 26. 15:08 기억의 단상

<첫번째 단상>

사람이 모이는 이익단체, 아니 친목 단체라도 기본적인 생각과 가치관이 공유된 상황이어야 무엇을 하던간에 좋은 성과나 결과 혹은 모임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가치조차 공유되지 안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하더라도 듣고 싶지 않을거다.

즉, 모래위에 누각을 짓는거나 마찬가리라 생각이 든다.


이에 따라 억지로 얘기를 듣다보니 지겹고, 공감이 가지 않는거 같다.

따라서 앞으로는 얘기하는것을 지양할 생각이다........



<두번째 단상>

내가 요즘 잘쓰는 말중에 '꼰대'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그 꼰대가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사고만 유연하다고 해서 자신은 꼰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꼰대가 아닐까???

이젠 내려놓을때가 된게 아닌가 싶다.



<세번째 단상>

"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일을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업종이라면 모르겠지만 전혀 다른 업종의 일에 처음 뛰어들면서 직장을 병행한다면 그만큼 준비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기간이 없다고 기껏해야 인터넷을 뒤지는 정도로 준비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일을 시작해 놓고 어떻게 성공을 바랄 수 있겠는가.

막막하더라도 결심이 서고 확신이 섰다면 과감히 사표를 쓰고 전력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남들보다 고급 정보를 얻을수 있다. 직출하려는 업종의 전문가들이 그 사람의 열성을 알아보고 도와주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마우스만 클릭하고 있는 사람에게 누가 가치 있는 정보를 물어다 주겟는가."

.........'죽기 살기로 3년만' 중에서, 신동일 지음 



<네번재 단상>

"나이가 드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나는 최가 되어야 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대접을 받아야 한다.',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 나이 든 사람들이 버려야 할 세가지 생각이다."

............'퇴근후 두시간" 중에서, 정기룡/김동선 지음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4. 7. 19. 09:51 IT

얼마전부터 직장 후배가 필립스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해 음악을 듣더군요.

블루투스 스피커는 처음 보았는데 우퍼에서 울려나오는 중후한 중저음에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하여 블루투스 스피커 폭풍 검색.

처음에는 아마존에서 직구를 해볼까 생각하다가 이리 저리 살펴보다 보니 휴대용도 있다는 정보 획득.

저는 용도가 방에서 듣거나 캠핑용으로 사용할꺼라 휴대용이 낳다는 판단에 이르러....

이 제품 저 제품 살펴보다가...

 

이 상품으로 구매

피스넷의 써클이란 상품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경쟁사의 19,900원짜리 사려다가 피스넷의 광고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닫더군요.


품질에 믿음에 가는 문구.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을 좋아하빈다.

"무료체험행사

음질, 음량에 자신있습니다.

타사 소형 1채널 스피커와 비교해서 음량,음질이 떨어진다면 반품시 택배비 무료"

 

구매한지 하루만에 집에 도착했고 핸드폰과의 비교샷.

 

 

보시다시피 스피커 아주 작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고추가 아주 매운것처럼 생각보다 꽤 알차네요.

 

3일 사용해본 결과.....


장점으로는

첫째. 사운드가 기대했던것보다 좋네요. 스피커가 작아서 소리가 적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고 소리도 깨끗하네요.

둘째, 배터리가 오래가네요. 도착해서 충전 한번하고 하루에 2시간 정도씩 들었는데 3일이 지난 아직도 추가 충전을 안했습니다.

세째, 크기가 아담해서 좋아요. 휴대용이나 차량용으로 특히 캠핑용으로 아주 유용할거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첫째, 원인을 모르겠으나 잘 들리다가 가끔씩 블루투스가 끊겼다가 10초후에 다시 연결되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둘째, 볼륨을 최대로 하면 고음부분에서 소리가 약간 갈라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11번가에서 구매(상품가격 : 25,950원 + 배송비 2,500원)했는데 현재로서는 가격대비 품질 만족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 작은고추가 맵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음~ 이제는 엉덩이가 내 몸처럼 여겨진다.

신기하게도 병원에 다녀온 뒤로는 급격히 회복이 되는거 같다.

화장실 갈때도 전혀 두렵지 않고, 변보는 횟수도 하루 1~2번으로 일정하다.


30일차가 지나서는 술도 한잔씩 한다.

물론 많이 먹지는 않고 소주의 경우는 반병, 막걸리나 맥주의 경우는 딱 한병씩만 한다.

더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설사가 두려워서 딱 그정도만 하고 참는다.

술은 병원에서 최종 완치 판정을 받는후에나 마음놓고 즐길수 있을듯 하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연고는 하루 1~2회씩 꾸준히 바르고 있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다.

또한 이제 진물이 나오지 않으므로 거즈를 하지 않고 있다.

완치가 다 된듯한데 과연 이번주 병원에 가면 뭐라고 하실지...


오늘의 한마디는 "과연 고생끝에 낙이 올까?"

posted by 최고권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