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4. 17:42
문화생활/Guitar
지난 봄에 통기타를 사면서 뮤즈텍 튜닝기 MCT-200 하나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상품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급 튜닝기는 아니지만 가성비가 아무 만족스러운 상품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주의로 인해 선반에서 물건이 하나 떨어지면서 그물건이 하필 기타로 떨어지는 바람에 튜닝기의 클립부분이 부러지는 참사가 일어났었습니다.
비록 비싼 기기는 아니지만 평소에 만족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튜닝기가 망가지니 답답하더군요.
지프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혹시나 A/S가 될까해서 뮤즈텍에 A/S를 요청하는 글을 하나 홈페이에 남겼는데 일주일 정도후에 연락이 오더군요.
(A/S관련 글을 남기는 곳은 여기 입니다. : http://www.muztek.co.kr/scripts/contact/contact_01.php)
연락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당연히 A/S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회사 직원분이 저희집 근처에 살고 계신다고 직접 가져다 주신다고 까지 하네요.
아주~ 감동의 물결이 밀려옵니다.
요즘 상품만 팔아 놓고 나몰라라 하는 업체도 상당수가 있는데 비싼 상품이 아닌데도 이렇게 까지 A/S를 해주는 업체는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앞으로 뮤즈텍 상품 자주 애용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강력 추천해야겠네요.
그리고 뮤즈텍 사장님!
A/S담당하시는 직원분 잘 대우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이런 직원분들이 뮤즈텍 상품에 충성스런 고객으로 만드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