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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0. 07:40 문화생활/영화
국정원 직원과 남파간첩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입니다.
그렇다고 분단의 이데올로기를 다룬 영화는 아님니다. 
(하긴 요즘에는 반공영화를 찍어서 흥행에 성공할수는 없는 사회분이기 이죠)

이미지에는 별로 안어울리지만 송강호씨가 국정원 직원이고, 강동원씨가 감성적인 남파간첩으로 나옵니다.
개봉일 : 2010년 2월 4일
감독 : 장훈
런닝타임 : 116분
주연배우 : 송강호(이한규), 강동원(송지원).

영화의 내용은 서울 한복판에서 남파간첩에 의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서 송강호씨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남파간첩인 강동원씨는 억울하게도 북에서 배신자로 찍혀 버림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강동원씨는 북에 가족을 남겨두고 온터라 자수를 할수도, 그렇다고 북으로 돌아갈수도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르게 됩니다.

그후 6년후에 우연히 두사람은 만나게 되고 서로의 필요성에 의해 합치게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여기서 강동원씨는 남파간첩이지만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악하고 독한 간첩이 아닌 연약한 감성을 가진 간첩으로 나오는데 이미지가 상당히 역활에 잘 어울리네요. 
그렇다고 송강호씨가 못한거는 아니구요. 송강호씨는 국정원 직원 역활에는 웬지 안어울릴것같은 배우지만 연기력으로 커버를 해내더군요. 두배우다 연기 상당히 잘합니다.

영화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보고 나서도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아직 못보신분 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오늘의 한줄평은 " 고전적인 스토리 일거다라는 예단은 금물. 주연배우들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한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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