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6. 09:30
문화생활/영화
오랜만에 정말 지루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개봉일 : 2010년 4월 1일
제목만 보아서는 액션영화인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사랑 이야기 네요.
상영시간이 100분정도 되는데 90여분은 딴생각을 하게 해주는 아주 특이한 영화 같습니다.
웬만해서는 인터넷상의 영화평을 잘 안보고 영화를 보는편인데 다음부터는 조금은 참조를 해야 될성 싶네요.
감독 : 조창호
주연 : 김남길, 황우슬혜
런닝타임 : 104분
앗! 이제보니 주연배우도 처음보는 배우들 같네요.
강남길 아저씨는 잘 알겠는데 김남길은 처음보는듯 싶고....황우슬혜라는 배우는 이름조차 생소합니다. (물론 얼굴은 아주 이쁩니다.)
영화 내용은 억울하게 교도서를 간 주인공이 일부러 AIDS에 감염되게 하여 탈옥을 하고, 그 후 한여자와 사랑을 하게되는 로멘스 영화입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폭풍전야인지 모르겠네요. 그리 큰 긴장감도 없고 평이한 이야기의 연속인데....제목이 낚시질 인가요??
오늘의 한줄평은 " 도대체 폭풍은 언제 오는거야, 졸려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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