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특정한 주제는 없습니다. 제가 살면서 기억할만한 내용들, 도움이 되는 얘기들을 그냥 제 기준에 의해서 포스팅하는 블로그 입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겠죠!!
최고권력자

Tag

Tistory Cumulus Flash tag cloud by BLUEnLIVE requires Flash Player 9 or better.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today
  • yesterday
free counters
2014. 3. 25. 12:08 아팠던 기억 (수술후기)

다시 약을 복용하고 있다.

단, 병원에서 처방항 약이 3일인데 그중에서 진통제는 가급적 복용을 안하고 있다.

통증이 버틸만 하거나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통증이라는 것이 참 신기하다.

아침와 자기전에만 있다

왜 점심과 저녁때는 없을까?? 


요즘도 좌욕은 열심히 일 4회씩 해주고 있다.

연고도 아침 그리고 자기전에 꼬박 꼬박 발라주고 있다.


이젠 변을 볼때도 거의 통증이 없다.

약간 따끔하는 기분정도..

그리고 수시로 느껸던 변기라던가 잔변감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다.


슬슬 완치의 길로 접어드는건가?

좌욕하고 약먹고 연고바르고.......

계속 반복되는 생활의 일상이다.


일요일에는 그동만 한번도 먹지 않았던 라면을 먹었다.

근 한달만에 먹어보는 라면이다.

꿀맛이다.

수술후 염소처럼 채식만 했더니 이젠 밥먹는 시간이 즐겁지가 않다.

이젠 치질 수술의 통증보다 채식의 고통이 더 크다.

먹는것이 이렇게 소중했구나 하는걸 새삼느낀다.

완치의 그날까지 조금만 더 염소가 되자.


오늘의 한마디는 "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삽겹살에 소주한잔 바로 하자!!


화장실 : 2회

진통제 : 0~1회

posted by 최고권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