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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0.12.01 [책] 아름다운 마무리
  2. 2010.09.21 [영화] 무법자
  3. 2010.09.20 [영화] 포화속으로
  4. 2010.09.06 [책] 평화가 깃든 밥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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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 17:20 읽은것들/에세이
법정스님이 올해 봄에 타계하셨죠.
그동안 유명하신 분인건 알았는데 법정 스님이 쓴 책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다가, 가까운 지인이 책선물을 해서 읽게 되었습다.
책 제목이 이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출간일 : 2008년 11월 15일
페이지 : 244쪽
저자 : 법정
출판사 : 문학의 숲

책의 내용은 법정스님이 생활하시는 것과 생각하신 내용을 담담하게 적고 있습니다.
군데 군데 새겨들을 만한 말씀들이 참 많네요.
줄쳐가면서 보아야 될듯 싶어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한번더 숙독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바지만 좋은글과 좋은사람 그리고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보지만 실천하기가 싶지가 않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이 따라가지를 않네요.
올한해가 이제 한달밖에 남지를 않았는데 조용히 올해 반성을 해볼시간입니다.
책제목처럼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 목 차 ++
- 가을에 책을 내며

노년의 아름다움 
고전에서 인간학을 배우다 
아름다운 마무리 
삶에 저항하지 말라 
다시 채소를 가꾸며 
한반도 대운하 안 된다 
병상에서 배우다 
어느 암자의 작은 연못
풍요로운 아침
자신에게 알맞은 땅을
삶의 기술
놓아두고 가기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약한 것이 강한 것에 먹히는 세상에서
때깔 고운 도자기를 보면
우물쭈물하다가는
홀로 걸으라, 행복한 이여
과속 문화에서 벗어나기
알을 깨고 나온 새처럼
옹달샘에서 달을 긷다
겨울 채비를 하다
아궁이 앞에서
물난리 속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
책다운 책
지금이 바로 그때
‘책의 날’에 책을 말한다
자신의 그릇만큼
아직은 이른 봄
얼음 깨어 차를 달이다
겨울 자작나무
간소하게, 더 간소하게
청소 불공
운문사에 가면
다시 월든 호숫가에서
연암 박지원 선생을 기린다
죽음도 미리 배워 두어야 한다
들꽃을 옮겨 심다
우리가 살 만한 곳은 어디인가
좋은 말씀을 찾아
바라보는 기쁨
어떤 주례사
인디언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자
녹슬지 않는 삶
또 한 해가 빠져 나간다
개울가에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
오래된 것은 아름답다
베갯잇을 꿰매며
차 덖는 향기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을 때가 오기 전에
그림자 노동의 은혜
5백 생의 여우
하늘과 바람과 달을
무엇이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가
임종게와 사리
책에 읽히지 말라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9. 21. 12:23 문화생활/영화
때로는 아무런 기대없이 본 영화나 책들이 무한 재미나 감동을 줄때가 있지요.
무법자가 그런 영화인거 같습니다.
감우성이 나오고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다는 사전 정보만 가지고 아무 생각없이 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영화 한편 감상 했네요.
(물론 전제조건은 영화의 예술성이나 작품성은 따지지 않고 오락성만 가지고 판단했을때 입니다.)
개봉일 : 2010년 3월 18일
감독 : 김철한
주연 : 감우성, 장신영, 이승민
런닝타임 : 93분

영화내용은 강력계 형사반장(감우성)이 연쇄살인범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마지막에 약간의 반전이 있기때문에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지존파 살인사건이 생각나기도 하고,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냄새가 좀 나기도 하는데 Killing time용으로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점은 스토리만 좀 받쳐주었다면 감우성의 연기력이 스며들어가 더 좋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참고로 이영화는 영화를 보시면서 작품성을 논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한줄평은 '미친놈에게는 약도 없다. 몽둥이가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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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9. 20. 11:52 문화생활/영화
요즘은 집에서 쉬는데도 영화보기가 힘드네요.
특별히 하는 일은 없는데 여기저기 사람만나면 그냥 하루가 가버리네요. 게으름의 극치이죠.

포화속으로는 6.25때 학도병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상당히 화려한데 가수인 Top을 빼면 다 조연이라고 해야 되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개봉일 : 2010년 6월 16일
감독 : 이재한
출연 : 차승원권상우T.O.P, 김승우
런닝타임 :  120분

제목이나 포스터에서 추측할수 있듯이 영화 내용은 단순합니다.
6.25때 학도병으로 출정한 주인공의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몇년전 흥행에 성공한 '태극가 휘날리며'의 냄새를 살짝 풍기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약간의 감동은 있으나 출연진에 비해 스토리가 부실합니다.
천만다행히도 스토리가 이데올로기의 논란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현실성이 많이 부족하네요.
한가지 놀라웠던 점은 단순히 아이돌 가수로만 알고 있었던 TOP의 연기가 생각보다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물론 차승원씨나 김승우씨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지만 영화배우로서인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연기 노력에 박수를 보내줄만 합니다.
반대로 권상우씨는 얼마전부터 언론 구설수에 많이 노출되는거 같던데, 영화속에서 연기력이 많이 떨어지네요. 좀 더 노력해야 될거 같네요.
몇년전 '말죽거리 잔혹사'이후로는 영 시원치가 않은거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이 영화는 시간 있으신분들은 한번 보시고, 바쁘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무난할거 같다는 사견입니다.

한줄평은 " 아무리 잘 차려진 밥상도 내용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맛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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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즘 건강에 대한 관심에 예전부다 부쩍 늘은 느낌입니다.
주변에 금연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이고, 운동이라고는 평생 담을 쌓고 지낸온 친구들도 하나둘씩 운동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저도 또한 올해들어 건강에 관심을 갖다보이 이런 저런 건강과 관련된 책과 다큐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운동보다는 식생활을 통해서 건강을 찾고 싶은 일인 인지라(제가 좀 게으르거든요) 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은이 : 문성희
출판사 : 샨티
출간일 : 2009년 7월 20일
페이지수 : 221쪽

책의 구성이 좀 독특합니다.
요리책이라고 할수 없고 건강관련 정보를 주는 책이라고 할수도 없고, 간단한 "에세이+요리책"이라고 해야 될거 같네요.
각각의 요리마다 저자가 생각하거나 경험담, 주위 이야기를 간단히 서술하고 그 다음에 그에 대한 요리방법이 자세히 나옵니다.

평소에 이책에 나오는 요리만 먹는다고 가정을 하면 2달 정도 후에는 아주 아주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질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우리 식생활이 현대화 되면서 육식위주로 바뀜에 따라 많이 질병들이 생겼다는 뉴스 보도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전 우리 선조들이 드시던 식사 그대로 먹는다면 성인병이 50%이하로 줄어 들거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술을 자주 하는 제 입장에선는 술자리 하면서 삽겹살에 소주 먹을때는 좋지만 그다음날 속이 느끼하고 몸이 늘어지는걸 느낍니다. 대부분의 분들도 같은 경험해 보았을겁니다.
우리 주위에 좋은 술안주들이 참 많은데 너무 육식 위주로 가지 않나 싶네요.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끼면서 식사를 하는게 신체건강이나 정신건강에 이롭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현실이 우리 발목을 잡네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중식을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자연식으로 식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그렇다고 도시락을 가지고 다닐수도 없구요. 개인적으로는 자연식으로 식사를 하면 저는 조금만 지나도 배가 고프더라구요. 또한 남자분들은 술자리가 많은데 더더욱 힘든 현실이네요.)
그렇지만 못한다고 핑게를 만들려면 수백개도 만들수 있겠지요. 어렵지만 다함께 노력을 해볼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 목 차- 
여는 글 - 평화를 찾는 지치고 외로운 영혼들에게 드리는 밥상
요리가 즐거운 주방 1 - 모든 밥상을 완성시키는 양념 재료들
요리가 즐거운 주방 2 - 자연을 담은 주방용품들
요리 솜씨 비법 1 -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기
요리 솜씨 비법 2 - 쉽고 즐겁게 요리하기
요리 솜씨 비법 3 - 마음을 편안히 한 뒤에 요리하기
일러두기

내 가족의 건강을 살리는 열두 밥상

영양 많은 음식으로 나를 대접하고 싶은 날
무호두탕국/두부표고호박구이/시금치된장나물/무청영양밥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싶은 날
생된장비빔밥/청국장찌개/산나물잡채/깻잎고수장떡

스트레스와 피로로 말끔히 날려 보내고 싶은 날
인디언신선로/채소팔보채/깻잎조림/단호박밤밥

맛있는 채소를 듬뿍 먹고 싶은 날
버섯채소샤브샤브/참깨·사과소스

든든한 보양식으로 원기를 찾고 싶은 날
사철보양전골/장김치된장지짐이/무청들깨나물/밤대추은행팥밥

쉽고 화려한 파티상을 차리고 싶은 날
채식철판구이/참다래·들깨·토마토소스

무의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은 날
채소전유어/무밤찜

다이어트를 위해 가볍게 먹고 싶은 날
삼색전병보쌈/찐 채소/무청된장국

입맛 당기는 별미를 즐기고 싶은 날
장소스냉국수/약초맛물온국수/오미자효소비빔국수

몸에 좋은 분식을 먹고 싶은 날
장김치김밥과 유부초밥/약선우동

아이와 함께 건강 밥상을 차리고 싶은 날
토마토소스덮밥/콩채소수프/유자청드레싱샐러드

집에서 외식 기분을 내고 싶은 날
누룽지고구마피자/크림소스감자도리아/오리엔탈드레싱샐러드

몸과 마음이 편안한 일곱 죽상

위와 장을 편안하게 어루만져주고 싶은 날
참마죽/무나물/겨자채/참마샐러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은 날
송엽말죽/오이사과연근 즉석피클/말린 애호박나물

처진 마음과 몸을 일으켜 세우고 싶은 날
무청시래기죽/버섯장조림/홍시드레싱샐러드

외로움과 고독, 슬픔을 달래고 싶은 날
대추죽/산나물찜/오미자물김치

과음, 과식으로 힘든 속을 풀어주고 싶은 날
무구기자죽/김무침/생나물겉절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기운을 복돋우고 싶은 날
보리잣죽/배추들깨나물/연두부오이샐러드

쌉싸래한 맛으로 입맛 살리고 싶은 날
치자아욱죽/연근우엉고구마조림/백김치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안심 간식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떡볶이와 떡꼬치
사랑을 전하는 새콤달콤한 애플파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단호박케이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자장면과 김치스파게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두유마요네즈 호밀빵샌드위치
오곡가루로 빚은 호떡과 부꾸미

시원하고 담백한 약선김치
샐러드보다 깊은 맛 과일보쌈김치와 통배추김치
시원하고 향이 좋은 백김치와 오미자물김치
새콤하게 입맛을 당기는 배추 장김치

맛과 풍미를 돋우는 효소와 소스
몸 에너지를 깨우는 산야초 효소
미감을 깨우는 오미자 효소
채식 요리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열일곱 가지 소스
오리엔탈드레싱/호두겨자드레싱/홍시드레싱/대추드레싱/유자청드레싱/된장오미자드레싱/겨자소스/오미자효소소스/고추소스/참깨소스/참깨겨자소스/들깨소스/참다래소스/토마토소스/사과소스/두유마요네즈소스/고추기름소스

먹고 사는 이야기
채식의 영양 밸런스
소금, 어떻게 고르지?
세포를 살리는 생식가루 만들기
손쉽게 만드는 향 깊은 들풀차, 들꽃차
텅 빈 쾌감, 단식
유기농 제품을 살 수 있는 곳

알아두면 좋은 TIP
청국장 만드는 법/고추기름 만드는 법/채소 부침 반죽하는 법/오국가루 만드는 법/약초맛물 만드는 법/무청시래기 삶는 법/두부 으깨는 법/팥 삶는 법/치자물 우리는 법/찜 요리 화력 조절하는 법/겨자 개는 법/ 채소 찌는 법/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국수 삶는 법/토마토소스 병조림하는 법/누룽지 만드는 법/크림소스 만드는 법/무로 다양한 요리 만드는 법/마 손질하는 법/솔잎으로 효소 만드는 법/대추로 차 만드는 법/죽 젓는 법/잣 다지는 법/들깨가루 만드는 법/백김치국수 만드는 법/채소를 맛있게 볶는 법/찐빵과 쿠키 만드는 법/스파게티 면 삶는 법/두유마요네즈 샐러드 만드는 법/배추 절이는 법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9. 4. 15:00 문화생활/영화
제기억으로 안젤리나 졸리라는 배우를 처음본거는 지난 2001년에 개봉한 툼레이더였던거 같습니다.
독특한 외모에 늘씬한 몸매 그리고 액션영화에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후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으로 다시 언론에서 보게 되었고 간간히 들리는 소식으로는 제 3세계 어린이들을 입양해서 키운다는 뉴스였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브래트 피트와는 이혼했나 안했냐 헤갈리네요. 어디선가 기사를 본거 같기도 하고...)
올해 35세가된 된 안젤리나 졸리가 솔트라는 영화와 함께 다시 액션영화로 컴백을 했습니다.
개봉일 : 2010년 7월 29일
런닝타임  : 99분
감독 : 필립 노이스

영화 내용은 CIA정보원인 안젤리나 졸리(극중 이름은 "에블린 솔트"입니다. 그래서 영화제목이 솔트 같아요)가 이중 스파이 혐의를 받게되면서 발생되는 사건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액션영화이지만 스토리가 꽤 짱짱합니다. 시나리오 대본이 아주 좋았던거 같아요. 

계속 몰아치는 액션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영화 시간 금새 지나 갑니다. 
보통 영화 보다 보면 1~2번은 시계를 보기 나름이데 솔트는 시계 볼틈을 안주네요. 
미국 드라마인 '24시'와 비슷합니다. 계속되는 긴장과 액션의 연속입니다.
또한 계속되는 반전에 누가 우리편인지 헤갈립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한편 봤습니다. 아마 올해본 영화중에 대중성으로는 다섯손가락안에 들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좀 여운을 남기고 끝난거 같은데 잘하면 2편이 나올거 같기도 합니다. 
이영화 역시 아직 안보신 본들은 빨리 보기실 추천합니다

오늘의 한줄평은 " 노장은 죽지 않았다. 다만 관객들의 반응이 왔다 갔다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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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9. 3. 18:03 문화생활/영화
TV의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국가대표를 소개하는 내용을 봤을때 그냥 그런 한국영화 한편 나왔나보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흥행에 성공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도 흘려들었습니다.
개봉한지 어언 1년이 지난 어제 아무생각 없이 국가대표를 보았습니다.
결과는 "대감격 그리고 대감동"입니다.
왜 이영화를 빨리 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개봉일 : 2009년 9월 10일
런닝타임 : 137분
감독 : 김용화
주연 : 하정우,성동일,김지석,최동우

영화는 주된 내용은 상당히 Simple합니다.
스키점프 선수가 거의 없던 1990년대말에 스키점프선수들을 모아서 올림픽에 도전하는 얘기입니다.
불모지 종목이라 선수 구성하기도 힘들었고 연습하기도 무지 힘이 듭니다. 또한 지역예선도 있었지만 거의 탈락이 확정되는 순간 기상이변으로 인해 운좋게 올림픽을 출전하게 되죠. 
이런 시련과 고난을 극복해 가면서 올림픽 본선에 감동의 스토리를 연출하게 됩니다.

하정우와 성동일을 제외하면 나머지 배우들은 낮잊은 얼굴이 아니네요.
그러나 모든 배우들이 연기 잘합니다. 특히 제5의 선수로 출연한 이재응의 연기가 단연 돋보입니다.
아역 탤런트 출신 같은데 벌써 나이가 많이 되었군요.

웃음만 주는 영화가 아니라 마지막에는 아주 아주 진한 감동을 마구 마구 줍니다.
마음 약하신 분들은 눈을도 보일수 있겠네요.

웃음과 진한 감동이 있는 국가대표. 아직 감상안하신 분들이 있다면 빨리 보시기를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한줄평은 "국가대표급인 영화 국가대표,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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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30. 18:43 문화생활/영화
예전에 한강을 건너다 밤섬 같은데 갇히게 되면 어떨게 될까 상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상상했던 내용을 그대로 주제로한 영화가 있었네요.
(영화의 상상력은 역시 대단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에 그치지만 영화 감독님들은 놓치지를 않는군요!!)
물론 이런 주제는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되지만 영화의 무한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간이 좀더 흐르면 63빌딩 옥상에 갇혀 살게되는 영화도 나올듯 싶습니다.
개봉일 : 2009년 5월 14일
런닝타임 : 116분
감독 : 이해준
주연 : 정재영, 정려원

영화는 주인공이 자살을 시도하려다 밤섬에 갇히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이 초기에는 탈출을 시도한 핸드폰도 밧데리가 다되어 안되고, 수영도 못하기에 서울 한복판인 밤섬에 그대로 갇히게 됩니다.
무인도인 셈이죠. (서울 한복판에 무인도라 참 아이러니 하죠. 그런데 감독의 숨은뜻이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밤섬에 몇달동안 갇혀 살면서 지내는 일상과 그 일상을 지켜보는 여주인공에 내한 내용이 주된 내용입니다.

'김씨표류기' 이 영화 무지하게 웃깁니다. 영화 상영시간동안 딴 생각할 틈을 안주네요. 아마 1분에 한번씩은 웃기는거 같아요.
특히 주인공이 자장면을 먹기위해 고전분투하는 장면에서는 웃다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기분이 울적하신 분들은 이거 한번 보세요. 자신도 모르게 껄껄대고 웃고있는 자신을 발견하실겁니다.
제가본 코메디 영화중에 웃기기로는 5위안에 들겁니다.
웃음도 인위적이거나 몸으로 웃기는게 아니라 고급 코메디물처럼 웃음을 줍니다.
(단, 여주인공 나올때는 조금 흐름이 끊기기는 합니다.)
중후반까지는 철저하게 코메디물로 연출을 하다가 영화 후반부에 가서는 감동을 안겨줍니다.
제가 자세하게 쓰면 보시는 분들이 재미가 없을테니 이정도까지만 정리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영화는 제작비는 얼마 안들었을거 같아요.
주인공 2명이 거의 대부분 영화에 나오기 때문에 주변인물이 별로 없어요. (일단 출연료 절감)
또한 촬영장소가 섬(무인도)이라 여기 저기 옮겨다니면서 촬영할 필요가 없었을거 같거든요. (역시 촬영장 임대료 절감).
저예산으로 촬영하더라도 시나리오와 연출력이 좋으면 괜찮은 영화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유쾌한 코메디물을 봤네요.

오늘의 한줄평은 " 무인도, 나도 그섬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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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4. 07:10 Vietnam/일상정보
베트남에서 생활하시는분들은 대부분 베트남 노래 1~2곡 정도는 부르실수 있을겁니다.
물론 내공이 높으신 분들은 10여곡 이상 부르시더군요.
저도 베트남에 처음 왔을때 베트남 노래 배울려고 몇번 시도해 봤는데 발음도 발음이지만, 박자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지금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저는 음치에 박치입니다. ^..^)
 
혹시 베트남 노래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을 위해 노래를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는 Site하나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이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베트남어를 잘 아시는 분들은 메뉴를 통해 찾아가실수도 있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노래 제목만 검색창에 넣고 엔터키를 치시면 됩니다.
뮤직비디오도 볼수 있고, MP3 file도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더구나 좋은점은 이 모든게 무료입니다.
(모든 음악이 무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확인해본거는 제가 원하는 노래는 모두 무료로 다운 받을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류 바람이 불어서인지 한국노래도 꽤 있네요.
(한국에서는 저작권 위반으로 걸린텐데...역시 베트남은 그냥 올려놓네요. 한국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자~ 그러면 열심히 베트남 노래 배우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