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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7. 09:35 문화생활/영화
내가 지금 살고있는 삶을 똑같이 살았던 사람이 과거에 존재한다는게 '평행이론"의 기본 개념입니다.
이 이론에 실제 현실상에서 존재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존재한다면 큰 문제네요. 
개인의 삶을 개척하고 만들어가는게 아니라,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그에 따를수 밖에 없겠네요.
어째튼 영화는 이런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봉일 : 2010년 2월 18일
감독 : 권호영
출연 : 지진희, 이종혁
런닝타임 : 110분

영화는 제작비 예산이 적었는지 유명 배우는 지진희, 이종형 이 두배우 밖에 없는듯 합니다.
(지진희씨 역시 연기파 배우입니다. 연기 아주 아주 잘하네요)
물론 하정우씨가 나오긴 나오는데 비중이 너무 작아요. 우정 출연이라 해도 무관할 정도로 적게 나옵니다.
그런데 스토리가 튼튼하면 배우는 그리 중요하지 않겠죠.

전반적인 영화 내용은 최연소 부장판사로 승진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던 주인공이 갑자기 와이프가 살해되면서 집안이 풍지박산이 난다는 스토리입니다.
당연히 영화제목처럼 30년전에 똑같은 삶을 살다가 저세상으로 간 사람이 있었죠.
그 운명을 주인공도 피하지는 못합니다.

영화 스트리가 짜임새가 있고 반전이 계속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110분이라는 런닝타임이 빨리 지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10분을 남겨놓고 대 반전을 이루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으시면 안됩니다.
대작은 아니지만 한번은 볼만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한줄평은 "마누라한테 잘합시다.마누라 옆길로 새면 집안 박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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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16. 09:30 문화생활/영화
오랜만에 정말 지루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제목만 보아서는 액션영화인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사랑 이야기 네요.
상영시간이 100분정도 되는데 90여분은 딴생각을 하게 해주는 아주 특이한 영화 같습니다.
웬만해서는 인터넷상의 영화평을 잘 안보고 영화를 보는편인데 다음부터는 조금은 참조를 해야 될성 싶네요.
개봉일 : 2010년 4월 1일
감독 : 조창호
주연 : 김남길, 황우슬혜
런닝타임 : 104분

앗! 이제보니 주연배우도 처음보는 배우들 같네요.
강남길 아저씨는 잘 알겠는데 김남길은 처음보는듯 싶고....황우슬혜라는 배우는 이름조차 생소합니다. (물론 얼굴은 아주 이쁩니다.)
영화 내용은  억울하게 교도서를 간 주인공이 일부러 AIDS에 감염되게 하여 탈옥을 하고, 그 후 한여자와 사랑을 하게되는 로멘스 영화입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폭풍전야인지 모르겠네요. 그리 큰 긴장감도 없고 평이한 이야기의 연속인데....제목이 낚시질 인가요??

오늘의 한줄평은 " 도대체 폭풍은 언제 오는거야, 졸려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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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11. 07:28 문화생활/영화
개인적으로 연기력에서는 정상급은 아니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임창정이란 배우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또한 가수로서의 임창정도 좋아하구요.
(요즘은 음반 발매를 안하시는거 같은데 다시 예전처럼 꾸준히 가수로서도 할동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런 임창정씨가 출연하는 영화를 오랜만에 보게되었습니다.
봉일 : 2009년 11월 11일
감독 : 김진영
런닝타임 : 119분
주연배우 : 박예진(미녀보살, 태랑), 임창정(승원)...

내용은 좀 진부합니다.
미녀보살이자 돈많고 이쁜 여자로 나오는 박예진을 별볼일없는 남자인 임창정과 만나게 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입니다.
한마디로 돈없는 남자가 우연히 공주님 만나서 사랑하게 되는 러브스토리입니다.
스토리 자체가 그리 짜임새 있는 영화가 아니라서 간간히 지겨울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나오는 임창정의 익살스런 연기가 전반적으로 영화를 끌고 갑니다.
물론 예전에 임창정이 나오는 영화 보다는 그리 재미있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pass하시고 임창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실만 합니다.

한줄 영화평은 "임창정. 남자 신데렐라로 변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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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10. 07:40 문화생활/영화
국정원 직원과 남파간첩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입니다.
그렇다고 분단의 이데올로기를 다룬 영화는 아님니다. 
(하긴 요즘에는 반공영화를 찍어서 흥행에 성공할수는 없는 사회분이기 이죠)

이미지에는 별로 안어울리지만 송강호씨가 국정원 직원이고, 강동원씨가 감성적인 남파간첩으로 나옵니다.
개봉일 : 2010년 2월 4일
감독 : 장훈
런닝타임 : 116분
주연배우 : 송강호(이한규), 강동원(송지원).

영화의 내용은 서울 한복판에서 남파간첩에 의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서 송강호씨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남파간첩인 강동원씨는 억울하게도 북에서 배신자로 찍혀 버림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강동원씨는 북에 가족을 남겨두고 온터라 자수를 할수도, 그렇다고 북으로 돌아갈수도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르게 됩니다.

그후 6년후에 우연히 두사람은 만나게 되고 서로의 필요성에 의해 합치게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여기서 강동원씨는 남파간첩이지만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악하고 독한 간첩이 아닌 연약한 감성을 가진 간첩으로 나오는데 이미지가 상당히 역활에 잘 어울리네요. 
그렇다고 송강호씨가 못한거는 아니구요. 송강호씨는 국정원 직원 역활에는 웬지 안어울릴것같은 배우지만 연기력으로 커버를 해내더군요. 두배우다 연기 상당히 잘합니다.

영화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보고 나서도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아직 못보신분 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오늘의 한줄평은 " 고전적인 스토리 일거다라는 예단은 금물. 주연배우들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한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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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8. 9. 19:28 문화생활/영화
제목이 좀 자극적이죠.
영화보기전에는 선의의 피해자(주로 주인공이죠)가 나쁜 범인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걸~~ 영화를 보다 보니 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이영화에서는 주인공인 설경구씨가 형사 강철중이 아닌 부검의(or 법의학자)로 나옵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이라 그런지 웬만한 형사보다 추리도 잘하고 싸움도 웬만큼 하더군요.
개봉일 : 2010년 1월 7일
감독 : 김형준
런닝타임 : 125분
출연배우 : 설경구(부검의, 강민호), 류승범(환경운동가, 이성호), 한혜진(신참 여형사, 민서영).

영화의 내용은 범인인 류승범씨가 부검의인 설경구씨에게 과거의 잘못된 인연을 복수하는 것으로 전개됩니다.
아주 오래전 류승범씨의 누나가 법정에서 억울한 사연을 겪게 되는데, 그때 부검의 였던 설경구씨가 불리한 진술(영화의 내용상으로는 돈에 매수되는것으로 나오죠)을 함으르써 원한이 쌓이게 되고, 시간이 꽤 흐른후에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흥미 진진하게 전개됨으로 상영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대반전(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끔찍한 반전이었습니다.)이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기 않게 됩니다.

특히 이영화에서 류승범씨가 똘아이끼가 있는 범이으로 나오는데 연기 일품입니다.
영화가 아닌 실제 삶에서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될까 두려울 정도로 연기 잘하네요. 앞으로 출연작 기대 됩니다.
그러나 설경구씨는 연기력이 약간 기대에 못미치네요. 예전에 보여줬던 카리스마가 좀 엷어 지는거 같습니다.

두고두고 기억될 명작은 아니지만 Killing time용으로는 좋은거 같습니다.

한줄 영화평을 하자면 " 역시 유전무죄 무전유죄 그리고 죄 지으면 두발 뻗고 못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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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7. 12. 19:48 문화생활/Photo
헝그리 유저입니다.
단렌즈하고 표준렌즈는 있는데 망원렌즈가 무지 사고 싶네요.
지금 현재 캐논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으니 백통하나 사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가격이 워낙 고가인지라...
또한 제 사진실력이 백통을 쓸만큼 미치치도 못하고..

SLR CLUB에 가보니 간간히 '탐론 70-300mm f/4-5.6 Di LD MACRO' 사용기가 보이더라구요.
뭐 워낙 고수분들이 올리는 사용기라 사진들은 정말 뛰어납니다. 

<이미지 출처 : 썬포토 홈페이지>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는 오늘현재 최저가로 211,560원 하는군요.
그런데 제가 현재 한국에 살고 있지 않으니, 제가 살고 있는곳에서는 대략적으로 190불정도 하니 한국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아~ 어짜피 한국에서 사더라도 여기서는 정품이 아니니 그냥 여기서 대충 사서 사용하다가 중고로 팔거나 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고...
전자제품을 살때 무리가 되더라도 좋은거 사야되는데 하는 생각도 있고...
저가 제품 사용해서 사진 잘 안나오면 장비탓할거 같기도 하고..
(사실 술 한두번 안마시면 살수 있는데....괜한 고민을 하고는 있네요....^..^)

음..고민 고민 고민입니다.
몇일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 겠습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7. 7. 09:14 문화생활/TV
초부터 보기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총 100강까지 있는데 현재 55강까지 시청 완료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하신 전문 경영인들의 살아온 이야기나 know-how에 대해서 관심은 있으시나 일상이 바쁘신분, 독서하기에는 틈을 내기 어려운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1편씩 시청하시면 좋습니다.
본방정보 : EBS (2008년 2월 27일 ~ 2010년 2월 17일 방송종료)

프로그램이 괜찮아서 그런지 'EBS CEO 특강'이라는 2권짜리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출연을 해주셨으나 현재까지 본 강의중 제가 추천하는 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7강 이재희 인천공항 사장
2)17강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3)19강~20강 유순신 유앤파트너스 대표이사
4)41강~42강 SK네트웍스 정만원 대표이사 (강의를 하실때는 SK네트웍스 대표였는데 지금은 SK텔레콤 대표를 맡고 계시네요)
5)46강~47강 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
6)54강 미래에셋 강창희 부회장

대부분 출연하신 분들이 말씀을 아주 잘해주셔서 50여분의 시간이 절대 지겹지가 않습니다.
(물론 K**텔레콤의 사장님은 공무원 출신이라 그런지 강의내내 책을 읽으시는것처럼 말씀하셔서 지루한 강의도 있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는데 또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되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시간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꼭 시청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올해말까지는 꼭 100강까지 시청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최고권력자
2010. 6. 30. 21:40 문화생활/Photo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진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예전에 딱 한번 미술전시회를 가본게 전부인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정보를 알아서 간거는 아니고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사진출처 :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합니다.
(아~ 그러고 보고 예술의 전당도 처음으로 가봤네요)
세계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역대 수상작 145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빨리 구경하면 1시간정도 걸리는데 천천히 보면 2시간정도 소요될거 같습니다.
저는 평일 낮에 갔었는데도 관람하시는 분들이 꽤 이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 다양한분들이 관람을 하더군요.

관람료는 1인당 10,000원을 하더군요.
제일 처음에는 왜 만원씩 내고 사진을 보러가나 했는데 보고나서는 생각이 틀려졌습니다.
아직 안가본 분들은 강력 추전합니다.
사진한장으로 감동이 주루루륵 밀려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다양한 공연 및 전시회를 하던데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위해서는 다채로운 문화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보다 자세한 전시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링크
posted by 최고권력자